01.눈 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깐 그 친구 눈이 사라진 사연
02.방에서 나올때 불끄는게 습관인 사람이 면접보고 나오면서 불끄고 나온 사연
03.야자하다가 졸면서 교실문 열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문앞에 떡하니 서 있어서... 너무 놀라 선생님 따귀 때린 사연
04.주유소에서 알바하는 남자중에 괜찮은 사람이 있어서 눈도장 찍으려고 매일 1리터씩 사갔는데 어느날 그 동네에서 연쇄방화사건이 나서 경찰들이 탐문수사 다니는데 알바생이 그 여자 말해서 1차 용의자로 끌려간 사연
05.어떤사람이 치킨을 시켰는데 알고보니 수중에 돈이 없었던 거 근데 치킨은 이미 도착을 했고... 그남자 당황한 나머지 치킨배달 알바에게 "나중에 뼈 찾으러 올 때 드릴께요" 했다는 거 근데 치킨알바가 "알겠습니다"하고 나갔다가 몇분 뒤 다시 찾아와서 뼈는 안찾아간다고... 알고보니 그 알바생 며칠전까지 철가방 알바생이었다는 거 그래서 그알바생도 뼈찾으러 올 뻔했던 사연
06.자기집 강아지가 옆집에서 키우는 토끼를 물고 왔는데 토끼가 흙투성이가 된 채로 죽어 있어서... 식겁하고는 토끼 흙묻은거 깨끗하게 씻기구 옆집에 몰래 갔다 놨는데 다음날..옆집 사람이 "왠 미친x이 죽어서 묻은 토끼를 씻겨놨다고" 길길이 뛴 사연
07.영화관에서 친구랑 영화보다가 배 아파서 잠깐 화장실 갔다가 자리로 돌아와서 친구 귀에다 대고 "나 똥 2키로 쌌다" 자랑했는데 알고보니 친구가 아니고 모르는 아저씨... 그 아저씨가 "수고하셨어요" 대답한 사연
08.어떤 커플이 베스킨라빈스에 갔는데 남자는 처음 갔던 거 여자가 먼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하나 주세요" 이러니까 남자가 '아~주문은 저렇게 하는거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점원한테 "닐라닐라 바닐라 하나 주세요" 이랬더니 점원이 "라따라따 아라따" 대답한 사연
09.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인줄 알고 빵집주인이 불쌍해하며 빵봉지 줄에 묶어서 목에 걸어주는데 아니라고 말하기도 뻘쭘해서 빵집문 어깨로 밀고 나온 사연
10.학원가려고 학원차 탔는데 안에 탄 사람들도 낯설고 가는 방향도 이상해서 보니깐 교회 여름학교 가는 버스... 속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책가방들고 3박4일동안 교인들하고 같이 있었던 사연
첫댓글 ㅎㅎㅎ....알고있는데도 다시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 웃고 갑니다...*^^*
ㅎㅎ직접들었슴 더웃겼을듯 하네여~~
재밌는글에 쉬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즐감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6
ㅋㅋㅋㅋㅋㅋㅋ보고갑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