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의 맥을 이어 삶의 터전에 정착시키다. - 단군왕검의 약속이행
부도지를 통해 [부도의 수리 .오행의 변]
천웅의 도인 천수지리天數之理가 앞서 존재했다는 정보는
일 만년 이라는 드넓은 모래밭에서
잃어버린 바늘을 우연찮게 되찾게 된 기연, 단서와 같습니다.
저도 평생학습하는 학생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행로에 있는 바
금척이라는 나침반을 놓아가며 방향을 잃지 않으려 집중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또는 후일에라도
잃어버린 부도의 역을 연구하는데 일말의 여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 부도건설의 이유
~중략~ 지역이 멀고 소식은 끊어져서 종족들의 언어와 풍속이 점차 변하여 서로 달라졌기
때문에 함께 모여서 돕고 화합하는 자리에서 천부의 이치를 분명히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2. 목적은 해혹복본
하늘과 땅의 이치인 천부를 적용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명실상부 天 . 地 . 人이 하나되어 우주적인 지원 속에 풍요롭게 살게 함.
3. 단군 왕검이 부도건설을 맹세하게 된 역사적 배경
한웅 ~ 한인 ~ 유인 ~ 황궁씨로 거슬러 올라가서
4 대로 이어지는 복본의 유업으로 천부의 맥을 잇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결정적인 동기는 당시 堯로 발단된 오행의 변으로 인해 다른 종족들이 진리와 멀어지고
생민을 제압하며 침략하는 폐혜가 심해지므로 천부를 바로 세워 본복[本福]을 받게하고 道로써
결집시키고자 하는 절실함이 있었습니다.
4. 부도건설의 공과[功果]
복은 이치가 존립하는데 있으므로 바른 易數에 따라 배산임수로 氣가 통하는 길지에 건설된 부도는
의당 웅장하고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빛나고 밝아서 천하를 화합하기에 충분하였으며 모든
종족의 삶을 지탱해 주는 생맥[生脈] 이었습니다.
천리와 합덕한 지리를 거울 삼아 교역의 법을 시행하고 [이 대목은 중 5의 교차의 뜻이라는 이치를 理化한 것]
물성의 근본을 분별하여 이용하는 법을 알게 함으로써 [ 격물치지 실사구시] 삶이 윤택하게 되었다.
곧 사해에 산업이 일어나서 교역이 왕성해 짐으로 천하가 넉넉하여 부족함이 없었다. 합니다.
또한 천부의 역수에 딱 맞아 떨어지는 부도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은 모두가 신령한 효험이 있었다.
시에 온 사람들은 반드시 그것을 구하였는데 [3] 삼근영초의 인삼. [5] 오엽서실의 잣. [7] 칠색보옥의 천부는
진실로 불함삼역 三易의 특산이요 사해의 종족들에게 하늘의 은혜였다고 합니다.
- 내용에 나오는 숫자나 글귀에는 이법과 물성이 따로따로가 아니며 천부의 역수를 상징한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