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천마산, 마금산 (03/27)

[아빠대통령]

     언  제 : 2016/ 03/ 27

     어  디 : 경남 창원시 북면 신촌리

     누구랑 : 나 홀로

     날  씨 : 낡음 (미세먼지 과다)

     하고픈 말 : 지난 10월 설악산 산행 후 처음이다
             지금 상태가 아주 좋을 것 같은 기분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여운이
             남는 기분이 든다,
             힘을 가하는 부분에서 삐걱거린다, 오른쪽 엉덩이 부분도 이상 신호를 보낸다
             아직 조건이 들 되었나 보다, 이렇게 장고의 시간이 힘들 줄이야
             한 숨을 쉬며 근력강화 운동 보강을 더 생각나게 하는 하루다,

요  약

오늘도 중국 미세먼지가 하루를 피곤하게 하는구나
대국을 어찌 할 수도 없고 정말 짜증스럽다. 왜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는지?
조만간 중국서 날아오는 황사가 또 우리를 슬프게 할 것이다

온천단지까지 다니는 버스는 많다, 바깥실천 마을로 이어지는 버스는 시간을
알 수 없다, 기다림에 지친 나는 택시(5.000원)로 목적지 까지 이동한다

해발300대 낮은 산이지만 봉우리 3개를 넘어야 한다

특히 서거정 고개 지나 마금산 오르는 길은 짧지만 경사가 심하다
낙동강 주변 조망이 시원하여 산을 타는 재미도 한결

도로건너 민가 담벼락을 끼고 우측으로 오르면 산행이 시작되고 길은 외길,
중간중간 온천으로 빠지는 길도 있다,

하산은 옥녀봉 오른 후 곧 바로 내려 되고 조금 지나면 하산 길 도 있다
계속 직진하면 중리마을로 빠진다

산행경로 : 바깥신천마을 ~ 전망대 ~ 천마산 ~ 온천갈림길 ~ 사기정고개(구름다리) ~

              마금산 ~ 물레재 ~ 옥녀봉 ~ 창북중 ~ 신촌저수지 ~ 북면사무소,  총거리 7.4㎞

바깥신천마을 집 뒤로 오른다

미세 먼지가 하루의 기분을 더럽게 한다

천마산

천마산 정상, 돌탑이 넘어져있다  

낙동강 줄기

북면 온천단지

서거정 고개 출렁다리

마금산

정상석이 두개나 있다

옥녀봉

창북중 뒤로 하산

마을을 빠져 나간다

[多点]

멀지 않은 곳인거 같은데 아직 못가본 곳이군요...
낙동강과 어울어진 경치가 아주 멋진곳입니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모락모락 생기는 곳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빠대통령]

창원 북면 온천 단지 내 있습니다
주로 겨울 산행 후 온천을 많이 이용하죠,
작지만 주변 여러산이 아름 다워요, 백월산, 진달래 천국의 천주산과 함께,,,

[그루터기]

이름조차 생소한 곳인데..높이에 비해 조망이 아주 좋고 특히 낙동강 전망이 참 시원합니다.
봄만 되면 기승을 부리는 중국발 미세먼지...언제쯤 사라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빠대통령]

가장 고민거리죠.
예전 우리 어릴때는 생각도 못한 문제가 ... 개인이 각자 요령 것 대처하는 방법 외 어려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