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목요일★
이달도
반이 살짝꺽인 목요일!
비 예보가 되 있는
어제보다 폭은한 아침이다.
나만의 일방적인
말 한마디 없는 침묵속에서...
그져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쁜사람 좋은사이다.
우리 서로
마음이 지쳐있을 때ᆢ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인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럠이다.
멋진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이,
잘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이,
잘난 사람보다 진실한 사람이,
따뜻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 하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 이어야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자.
문득
스치고 지나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어야한다.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무 길...
어느 책속에
동감이 가는 한구절 옮겨본다
"느낌이 없는 책은 읽으나 마나,
깨달음 없는 종교는 믿으나 마나,
진실없는 친구는 시귀나 마나,
자기 희생없는 사랑은 하나마나,
아무리 좋은 관계도
노력없이는 오래갈 수 없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에
우연은 1%
노력은 99%라고 합니다. "
그렇다.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 보고 픈 사람되자.
우리 서로 생각만 해도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그냥
서로 있는 것 만으로도
좋은 사람이 되자
오늘도
좋은 당신과 함께함이
기쁨이고 행복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