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사도행전 10:17-33】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침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침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말씀나눔】
베드로 사도가 이방인 공동체에 복음을 선포합니다. 베드로는 이 모든일을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명확히 합니다. 베드로는 이틀전 무두장이 시몬의 집 옥상에서 본 환상의 의미를 이제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그동안 부정하다고 외면했던 이방인들을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된 베드로는 '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분'이시라고 고백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 일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사람이면 자신도 받아야 하고,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시면 깨끗하게 된다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베드로 사도는 구약에 백성에게 평화를 주시겠다는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 이름을 힘 입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음을 선언합니다.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성령이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려와서 사람들이 방언을 하며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욥바에서 함께 온 6명의 성도들도 이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이 일로 인해서 이방인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받으신 다는 것을 확신하고 침례를 베풀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순절 믿는 유대인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고,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이제는 이방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베드로는 예수님이 주신 천국의 열쇠로 사마리아와 이방인들에게 천국의 문을 열어 줌으로서 복음이 땅끝까지 이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들도 베드로와 같이 땅에서 메고 푸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입술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아 천국 백성이 되게 하는 것이 곧 천국의 열쇠입니다. 영혼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는 사명이 천국의 열쇠입니다.
복음을 받아드릴지 여부는 겉모습으로는 판단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눈에 보여지는 것을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가 복음을 받아드리고 제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차별하지 말고, 속단하지 말고, 신실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시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2. 오늘 말씀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말씀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3. 어제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본문에서 발견한 문제와 어제 기억에 남는 사건은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어제 사건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501장 너 시온아 소식을 전파하라!
【은혜의 찬양】
다시 복음으로: https://youtu.be/CMJomtEjv4Q?si=H47bLHvdf_QpEQ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