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초곡장로교회,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 드려
포항초곡장로교회(담임목사 홍경표)는 19일 오후 4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에서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성전은 지난해 9월 착공, 최근 완공됐다.
예배는 황진우 안수집사 기도, 임희원 자매 특송, 박광일 목사(서울신광교회, 성결대학교 이사장)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박 목사는 ‘아름다운 흔적이 기억되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데살로니가교회는 시련과 핍박 속에서 성장했다”며 “어려움 속에서 생명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 “성령님이 이끌 때, 사랑으로 수고할 때, 영향력을 끼칠 때 초곡장로교회가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위원장 전성환 집사 건축개요 보고 및 건축과정 영상 시청, 감사패 증정, 알스노바종합예술단 단장 소프라노 이항덕(영천사천교회 지휘) 축사, 황진우 집사 인사, 김동수 은퇴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홍경표 담임목사는 “성경 속 사건을 체험하고 고백하는 새로운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그동안 건축의 과정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던 만큼 허락하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한신대학교 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새힘교회와 내곡교회, 서울보광동교회, 하늘못교회, 흥해제일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초곡장로교회를 개척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 소속 초곡장로교회는 2022년 12월 목회자 가정 등 네 가정을 중심으로 첫 예배를 드렸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