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えつき望郷歌(히에츠키 망향가)
추석명절에 돌아갈까 아니면 연말에 갈까
그것도 되지 않아 몇 년이 지났지
아침안개 속 시이바 산속마을이여
언덕마루 낡은 그 생가에
지금도 어머니 홀로 살고 계시네
부르면 산골짜기에 메아리가 돌아오고
해가 저물무렵 저녁밥 짖는 연기
꿈에 나타나는 어렸을 적의 일들이여
효도를 한다고 시늉만 내고
그나마 편지 한번 쓰지 못했네
술을 마시면 자신있는 목소리로
아버지가 불렀던 18번의 노래가
지금도 들려오는 히에츠키 민요가락이여
눈속으로 품었던 고향이
살아가는 내일의 버팀목입니다
출처: 엔카지킴이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엔카지킴이
첫댓글 언제나 좋은노래 한역까지 겹드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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