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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수 곡성군수님께 드립니다.
비록 선거를 관리하는 한시적인 군수권한대행이지만 최강수군수님의 책무는 향후 우리 곡성의 4년을 책임질 군수와 의원들을 선출하는 중요하고 막중한 역할입니다.
즉, 차기 4년의 곡성군정과 군민의 운명이 최강수군수님의 손에 달렸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최근 지난 5월 1일 오전 8시25분 발견 세상의 조롱거리가 된 군수후보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사건은 우리 곡성군민들의 자긍심을 짓밟는 추악한 사건이며 동시에 유감스럽게도 공명선거를 책임지는 최강수 군수님의 명예를 손상하는 대단히 불명예스러운 일입니다.
다행이도 곡성경찰서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사용된 장비의 출처와 그 주범의 윤곽이 파악되어 추적하고 있으니 범인을 체포하면 ① 불리한 여론을 반전시키려고 자가발전으로 조작한 것인지? ② 다급한 후보가 “선거파파라치” 사기극에게 당한 것인지? ③ 또는 정말로 상대후보가 한 짓인지 밝혀질 것이니, 곡성경찰서의 수사를 지켜보면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부패척결을 소원하는 군민의 한사람으로 본 사건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조선일보 조홍복기자를 비롯하여 특정 언론에 곡성군의 이름으로 제공되는 자료에 관한 의혹입니다.
해당 언론사와 기자들이 자료의 출처를 “곡성군 제공”이라고 밝힌 이상 곡성군은 선거에 개입하여 관권선거를 조직적으로 획책했다는 범죄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없는 입장이며 그 소명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최강수 군수님이 져야할 몫입니다.
이에 부패척결을 열망하는 군민의 한사람으로 군정과 공명선거를 책임진 최강수군수님께 다음 몇 가지를 긴급 요구 합니다.
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하고 실추된 곡성군의 명예를 위하여 사법당국에 의뢰하여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부정선거 획책을 엄단할 것,
② 사건을 허위 기재한 조홍복기자에게 사과와 함께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고 조선일보사에 정정 보도를 공개 요구할 것,(타 언론사도 동일한 대응 적용)
③ 만일 조선일보측이 곡성군의 요청을 거부하면 즉시 국가 언론중재위원회에 공개 제소하여 반드시 손해배상과 함께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타 언론사도 동일한 대응 적용)
④ 상대후보로 지목된 허남석 후보에게 공개 사죄할 것,
⑤ 공정하고 공명한 선거관리에 전념하여 줄 것,
존경하는 최강수 곡성군수님
오늘 군수님이 걱정하고 두려워해야할 것은 선거 이후 자리보전이 아닙니다.
만일 진실로 그러한 생각으로 좌고우면하면서 눈멀고 귀먹은 척한다면 당장은 부정부패를 청산 살기 좋은 곡성을 만들려는 군민들로부터 대를 이은 수탈과 부패세력들의 음모에 가담하여 곡성을 죽인 원흉으로 지목되어 심판될 것이며 훗날 자녀들의 앞길을 막는 부끄러운 아버지로 심판될 것입니다.
바라건대 대를 이은 수탈과 부패세력들의 음모로부터 죽어가는 곡성을 살려낸 의인(義人)이 되어 주십시오.
만일 훗날 자녀들이 공직에 나선다면 그런 때가 온다면 그 때 아버지의 이름으로 찬사와 지지를 받게 하십시오.
오늘 비록 한시적이지만 곡성군정을 책임진 최강수 곡성군수님이 진실로 두려워해야 하는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거듭 최강수 군수님의 책임으로 치러지는 제5회 곡성군수 선거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하여 온갖 부정부패로 죽어가는 곡성을 살려내고 발전시키는 곡성의 은인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부정부패 없는 참 맑은 세상을 위하여
2010년 5월 5일 동악산에서 박혜범 씀
첫댓글 아주 그냥 불안해 죽겠지요 박혜범씨?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 선거에서 떨어질까봐? 당신이 이렇게 설레발 치는게 곡성군의 명예와 이미지를 더욱 실추시키고 있으니 가만히 좀 계슈. 어린이날인데 자식들 데리고 기차마을 구경이나 한번 시켜주고 말이요.
아주 그냥 불안해 죽겠는건 그쪽인듯 합니다.
말씀하신의 내용의 절반이 박혜범씨 인신공격이니 ㅉㅉㅉ
앞으로 글을 올리실 때는 조금 "논리적"인 "근거"위주로 써주시기바립니다.
못배운티 내지 마시구요^^
의문 말그대로 의문이다
참 가소롭다
조형래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기획담당 김태성이 직접 사과하고 해명한 일에 대하여 어찌 말이 없는가?
조금만 기다리게나
조만간 경찰이 밝혀줄것이니 ............
최초 기사 나고 나서 그 다음에 올라온 기사들 안봤지요? 이렇게 정보가 느려서야 어디 박혜범씨가 좋아하는 사람 당선 시키겠습니까?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 선거사무소 오늘 압수수색 당했답디다. 못믿겠으면 새로 올라온 기사를 뒤져보던가. 아무 혐의도 없는데 압수수색까지 하겠소? 경찰이 만약에 당신 좋아하는 후보가 한 거라고 밝혀내면 그때도 "부정부패 없는 참 맑은 세상을 위하여"라고 꼬리말 달면서 부정한 선거를 치루려고 한 후보를 뭐라고 할 껍니까? 그 때도 박혜범씨가 그럴 수 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그려.
정말로 부정한 선거를 치루려고 한 후보가 누군지는 곧 밝혀지겠지요.
저는 원래 도둑질도 하던놈이 한다고 전과있는 사람이 더 의심되거든요^^
그때가서 의문님이 하신 말들에 대해 꼭 책임져주시기 바랍니다.
의문
나는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곡성을 위해 옳은 후보를 선출하자는 것 뿐이다.
그리고 하나 의문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
오늘 압수수색이 허남석후보가 직접 요청해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던데
떳떳하지 못하다면 스스로 압수수색 등 강도높은 수사를 요구하고 협조할 수 있을까?
ㅎㅎㅎㅎㅎㅎㅎ 재미있는 결론을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