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취적봉(728.3m)능선 덕산기계곡 걷기[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정선군 취적봉(728.3m)정상
산행의 묘미는 그때의 느낌과 환희가 어우러진 하나의 작품으로?2017.07.27.목요일(흐림후맑음)(운무심학 무더위)
산행시작~~10시 24분 [석공예단지P 시작]
산행마침~~15시 30분 [여탄리회관 마침]
산행시간~~05시간06분[이동거리 10.28km][함께한사람=뚜벅이 새마포산악회이용]
[이시간은 답사 사진촬영과 휴식시간 포함이오니 개인의 산행 실력으로 달라질수 있습니다.]
제 1322회 각산 1427[山]봉 답사.~~산행 코스~~
*석공예단지P 시작[10시24분]=취적봉(11시45분)=787m봉(12시49분)덕산기계곡(13시34분)=덕산1교(14시27분)=여탄리회관(15시30분)마침*
♣정선군 취적봉(728.3m)능선 덕산기계곡 걷기♣
♣정선군 취적봉(728.3m)
♣개 요♣ 취적봉[吹笛峰](728.3m)
취적봉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우리나라 오지산행지 중 하나이다. 이 산은 산자체보다는 산의 북쪽에서 빼어난
경치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덕산기계곡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취적봉에 오르면 조망은 무척이나 우수하여 남쪽으로는 굽이쳐 돌아
동강으로 흘러가는 어천과 정성군 화암면 일대가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북쪽으로는 덕산기계곡의 기암절벽과 노송(老松)
이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또한 취적봉 서쪽기슭에 있는 어천 주변에는 수려한 경관의 "덕우 8경"이 있는데, 강변에 모자모양을 한
기암절벽 낙모암과 제월대, 구운병, 옥순봉, 반선정, 운금장, 백우담, 취적대가 그것이다.
취적봉이라는 이름은 "불 취(吹), 피리 적(笛)"자로서, "피리를 부는 봉우리"라는 뜻인데, 조선시대에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
되고, 연산군의 세자를 포함한 4명의 아들이 이곳으로 유배되었는데, 이들이 산에 올라 고향을 그리워하며 피리를 풀었다고 하여
취적봉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결국 유배 23일만에 사약(死藥)을 받고 짧은 생을 마감하였는데, 실제 이들이 피리를 불
었다는 곳이 취적봉 서남쪽 아래에 있는 석벽(石壁)인데, 이곳이 '덕우8경' 중 하나인 '취적대'이다.
♣덕산기 계곡♣
덕산기계곡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해 있는 계곡으로서, 우리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오지 계곡이다. 전체 길이는 약 12km인
데, 100m이상되는 일명 '뼝대'라고 하는 층암절벽이 병풍처럼 계곡을 감싸고 있으며, 그 아래로는 푸른빛을 내는 자갈위로 맑고 깨
끗한 물이 흘러 일명 무릉도원을 방불케 한다. 또한 계곡상류에는 대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울창한 낙엽송 지대가 펼쳐져 있고,
중간부에는 덕산기마을 예림골이 시간이 멈춘 은둔의 땅인양 자리하고 있다.아래 지도을 클릭하시면 크게 확인할수 있읍니다.
정선군 취적봉_덕산기_20170727_1024.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