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현장(마을활동가)양성교육 10명 수료
상주시는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10회차에 걸쳐 상주시 현장(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1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상주시 현장(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현장(마을)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 기록, 모니터링, 조사, 주민관계망 구축 등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 주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진행을 위해 활동 할 지역민을 양성할 목적으로 운영됐다.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다양한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의 사례학습, 주민갈등과 해결방안에 대한 수업과 마을자원 및 지역현안 도출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현장(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10명 중 현장(마을)활동가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6월부터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주시, 창년 참여활성화 ‘상주 쌀롱’ 운영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5월 29일부터 10월 02일까지 저녁시간대에 총 10회에 걸쳐 상주시 청년 참여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주시 창년 참여활성화 프로그램인 ‘상주 쌀롱’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모여 <도시재생, 생활, 로컬, 문화, 공간>을 주제로 타 지역의 사례를 알아보고 상주 지역의 특성과 상주에서 청년이 겪는 문제와 해결점에 대해 논의하며 청년간의 유대감을 쌓고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의지를 유도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신청사항이나 문의사항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531-4091)로 문의하면 된다.
공성면, ‘얼음 터’마을휴식공간 조성
상주시 공성면 이화2리 ‘얼음 터’ 마을에서는 영농으로 인한 피곤함을 덜고, 마을주민 모두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마을 휴식공간인 쉼터를 조성했다.
‘얼음 터’ 생태휴식공간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정자를 비롯하여, 화단조성, 자연친화적인 돌계단을 설치하고, 마을쉼터의 휴식공간 기능과 스스로 자립, 자조하는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는 ‘공간과 혼’의 조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했다.
한편 마을명칭의 유래인 ‘얼음 터’는 신라가 나라를 병합한 뒤 빙고(氷庫)는 없어지고 지명만 얼음 터라고 남아 있다.
화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화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임철현, 부녀회장: 김명옥) 회원 20여명은 5월29일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봉촌리 박O분 어르신 가정을 찾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장판교체와 벽지를 새로 바르고, 곰팡이가 많이 핀 싱크대도 새롭게 교체하였으며,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 대신 간이 화장실을 설치 해 주었다.
임철현 협의회장은 “단순한 행사의 일환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명옥 부녀회장은 “몇 차례 사전방문을 통해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화장실도 이번 사업에 포함시켜 진행한것이 다행이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그램‘상주 마을 탐정단’운영
상주여자중학교 동아리 학생 15명 참여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10회에 결쳐 ‘상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그램인 ‘상주 마을 탐정단’은 상주여자 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을 탐방하며 커뮤니티 매칭을 통해 지역의 자원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소개 잡지를 발간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잡지 제작 및 커뮤니티 매핑에 대한 기본 교육 실시, 커뮤니티 매핑 과정을 통해 상주의 장단점과 자원 등 매핑 결과물을 지도로 구성,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하여 지역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와 생각을 기록,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 여행코스, 맛집 등 다양한 잡지 페이지로 구성하여 도시재생 사업에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포츠 홍보맨 강요식 상주시 홍보대사 위촉
상주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홍보맨 강요식씨(57세)를 상주시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전북 정읍 출신인 강씨는 육군사관학교(41기)를 졸업했으며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동서발전(주) 상임감사위원, 구로경제문화발전포럼 상임대표,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한체육회 홍보미디어위원회 위원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및 전국 단위 각종 체육대회 유치 등 상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강씨는 “평소 ‘삼백의 고장’ 상주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해왔다”며 “상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상주가 새로운 천년의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캘리그라피 3급자격과정 종강식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5월 3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캘리그라피 3급자격증 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성문자인 캘리그라피 교육을 제공하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씨체를 배우고 작품제작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23명의 교육생들이 자격취득에 필요한 기본이론 교육 수료 및 실습작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여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교육생들의 열정을 작품을 통해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경찰서, ‘탄력순찰 및 범죄예방교육’ 실시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난 5월28일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방문하여 어르신 230명 대상으로 ‘탄력순찰 및 범죄예방’ 이라는 주제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번기 빈집털이 등 절도 예방 요령과 주민이 요구하는 순찰 지역을 신청 받아 해당 지역의 특성과 위험도를 분석하여 순찰해주는 ‘탄력순찰’ 제도에 대해 홍보했다.
또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피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대처방법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상주경찰서는 “농촌 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은 만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에 맞춤형 치안대책을 마련하고, 주민 불안지역에 탄력순찰을 실시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기고문] 건강한 가정은 가족구성원 존중과 소통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국가에 사회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철학을 갖고, 대학에서 산업복지를 전공하고 대학원 석사과정을 사회복지를 전공했으며,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가정 복지를 전공해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재법 박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접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은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만이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믿으며
가정에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 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사회적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가정의 환경은 평생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사고력과 판단력의 기준이 되고, 가정에서 부모의 영향을 경험함으로 좋은 아버지상, 엄한 아버지상, 좋은 어머니상, 엄한 어머니상을 갖게 됨으로 성인이 된 후에도 사고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가 매우 어렵다.
우리는 흔히 자녀를 키우면서 나의 아버지, 어머니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음을 가끔 경험하게 됨으로 스스로 놀랐을 때가 있을 것이다.
가족 구성원이 아들이 많은 집 또는 딸이 많은 집, 집안의 분위기는 아들이 많은 집은 대화가 적고, 딸이 많은 집은 대화가 많듯이 가정의 특성 또한 아동·청소년기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하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켜야 할 상식과 예절 등, 부모가 자녀에게 모범을 보일 때 자녀는 가장 큰 가르침을 배우게 된다.
건강한 가정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데서 비롯되며 다름을 인정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믿어주는 마음을 가질 때 가정에 행복이 피어나게 될 것이다.
현대사회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로 인해 맞벌이 가정이 2016년 44.9%(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17년 6월 발표)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로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0.97명 2018년 2분기)은 국가의 위기를 경고하고 양성평등 사회를 살아가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남성들의 가부장적 가치관이 좀처럼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묵묵히 헌신과 봉사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법 박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족에 구성원 역할이 존중되고 공감을 통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질 때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