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이 넘은 지금까지 최소 수천 곳 또는 수천번의 일터를 전전했는데 공부도 뒷받침 되거나 여유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뒷받침 안되거나 여유없으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자랑같아 민망하지만 30세 이전에 무슨 시험이든 필기시험에 떨어져 본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허구헌날 백수거나 구인공고 뒤적이거나 직장 다녀도 여기 찔끔 저기 찔끔하거나 노가다 인력사무소 가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밑바닥이라 공부해서 무슨 시험 칠 여건이 인연이 도저히 안되더군요.
이럴때 딱 1년 아니 반년만이라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런 후원자 조력자 있었다면 필기위주의 시험이라면 자신있어 말단 공무원 시험이라도 쳐서 수천 이상의 일터를 전전한 삶을 살지는 않았을텐데 및 그 존재에게는 생명의 은인으로 평생토록 받들어 모심과 원금의 수백배 이상으로 갚게노라는 생각도 많이 했으나 다 과거지사.
개인적으로 금생 과거에서의 그 많은 한(恨)중에서 가장 큰건 가난으로 어릴때와 청춘적에 그토록 좋아하는 공부와 여행을 마음껏 하기는 커녕 반대로 하루하루 생존과 연명에 급급하기를 수십년..
덕분에 많은걸 깨달을 수 있었고 일반과는 전혀 다르거나 정반대 되는 생각, 행위 등도 많으며 살만해진 이제는 공부와 여행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삽니다.
첫댓글
이런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평생 하는 일도 없이 고시공부 그게 자랑스러운가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고시공부로 28년이라...
이렇게 고집스레 공부해서
정말 어려운이들 상황겪어봐서
.처지를 잘 아니까 정말 좋은 변호사가 될지 .
아니면 내가 변호사 .되려고
이걸 위해 평생바쳤다며 .
엄청 난리부르스칠지는 모르지만
나이와 연륜과 고생한 경험 있으니까.
지혜로운 변호사 생활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나? 생각합니다만 그것도 본인의 선택이겠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자기인생 만족하며 살면됩니다.
옛날에 어떤분은 남편은 공무원인 가정주분데 사시쳐볼까 하고 1~2년 공부해서 됐다는데 얼마나 머리가 좋은건가 ...
꿈을 이루겠다는 용기는 대단하네요.. 앞으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남들보다 오래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훗날 진정 잘한 노력과 선택이었다고 전부다 이야기할 겁니다
저 또한 요~^^
내가 저런 마누라만 얻었어도 ... 지금 ... 으음 ;;;;;
반백이 넘은 지금까지 최소 수천 곳 또는 수천번의 일터를 전전했는데
공부도 뒷받침 되거나 여유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뒷받침 안되거나 여유없으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자랑같아 민망하지만 30세 이전에 무슨 시험이든
필기시험에 떨어져 본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허구헌날 백수거나 구인공고 뒤적이거나
직장 다녀도 여기 찔끔 저기 찔끔하거나
노가다 인력사무소 가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밑바닥이라
공부해서 무슨 시험 칠 여건이 인연이 도저히 안되더군요.
이럴때 딱 1년 아니 반년만이라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런 후원자 조력자 있었다면
필기위주의 시험이라면 자신있어 말단 공무원 시험이라도 쳐서
수천 이상의 일터를 전전한 삶을 살지는 않았을텐데 및
그 존재에게는 생명의 은인으로 평생토록 받들어 모심과
원금의 수백배 이상으로 갚게노라는 생각도 많이 했으나 다 과거지사.
개인적으로 금생 과거에서의 그 많은 한(恨)중에서 가장 큰건
가난으로 어릴때와 청춘적에 그토록 좋아하는 공부와 여행을 마음껏
하기는 커녕 반대로 하루하루 생존과 연명에 급급하기를 수십년..
덕분에 많은걸 깨달을 수 있었고
일반과는 전혀 다르거나 정반대 되는 생각, 행위 등도 많으며
살만해진 이제는 공부와 여행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삽니다.
@milkyway(서울) 멋진 깨달음 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