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강남역 근처에서 근무하고 있어, 간간히 갑니다.
서초트라펠리스 근처에서 몇번 누나랑 먹었는데, 그냥 저냥 그렇더라구요.
하루는 다이어트 한다고 혼자 먹고 기다리라고 해서, 신분당선 4번출구 사이 골목으로 가봤습니다.
진순대라고 개업한것 같더라구요. 강남구 역삼동 831-25입니다.
여긴 처음 찬 나올때부터 괜찮아서 담에도 와야지 하고 차근차근 찍었던 곳입니다.
저는 순대국(7,000원) 하나만 먹었는데, 담에 먹을 때 참고하려고 메뉴도 같이 찍었어요. ㅎㅎ.
사진에 나온 새우젓을 넣어서 간을 맛출까 했는데, 순대국이 솔직히 좀 짜서 그냥 먹었어요.
다른 집들은 순대가 아닌 고기류로 건더기로 비계가 많이 보이는데, 여긴 다양하게 넣어주셨습니다.
깍두기보다 무채가 손이 더 가더라구요. 혼자 먹는데 반찬 더 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깍두기를 먹었어요^^;;
강남치곤 가격도 좋구, 맛도 순대관련 메뉴 좋아하는 분들한테 괜찮을 듯하네요.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순대국 구성이 괜찬은 듯한데, 이후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34E5053722B7240)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19E5053722B7E34)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4744F53722B8C2A)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B774D53722B981F)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9EC4853722BA434)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E194C53722BAF05)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6E45053722BBA2B)
첫댓글 인테리어가 순대국밥집이 아닌것 같아요. 세련되어있네요 ㅎㅎ
전주에서보다 맛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은 왜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