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저녁 9시쯤 송내역 앞 둘리공원에서 발견된
아이 랍니다,
당시 약간 낡은 연두색 목줄이있었고 털을 봐서는 집
나온지 얼마되지않은 아이처럼 아주 깨끗했어요.
여자아이구요. 아주 순한 아인데 겁을 먹어서 그런지
부르니까 처음에는 도망가더라구요.
쓰다듬어 주다가 덥석안으니 3키로 정도 나가겠더라구
요. 안았을때는 아주 얌전했어요,.
2시간가량 주위에 주인을 찾아 수소문해 봤지만
주인을 찾지못해 지금은 송내 파출소에 있습니다.
제가 데려가고 싶었지만 집에 식구들이 강아지를 너무
싫어하셔서 정말 피눈물을 흘리며 데려갔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시에서 보내는 유기견 보호센타가
문을 닫아서 내일 데려간답니다.
그럼 일주일안에 개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안락사
시킨다고 하셔서...
강아지가 나이가 좀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버린건 아닌지 의심이 좀 되긴하지만 그래도
어디선가 애타게 찾고 있을지도 모를 주인이 있다는
믿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부천 주위에 이강아지를 아시는 분이라도 계시면 연락
주세요. 빨리주인이 나타나서 안락사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ㅜ.ㅜ
혹 임보나 입양이 가능하신 분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왜 제눈엔 이런아가밖에 보이지 않는건지..
정말 제눈을 파고싶은 심정입니다...
제발 주인이 나타나시길....간절히 빕니다.
010-8650-4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