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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천보 강윤오 스크랩 거짓말
브리사 추천 3 조회 24 23.03.24 20:0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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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3.24 20:06

    첫댓글 거짓말
    천보/강윤오

    어린아이는 거짓말을 할지 모르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잖아
    그 시절 우리는 늘 소꿉놀이를 하면서
    너는 엄마 나는 아빠라고
    약속을 하며 놀았잖아
    수 십 년의 세월이 흘러
    노년이 되어버린 지금의
    우리 모습을 바라보니
    우리는 소꿉놀이하던 어린아이 때
    거짓말을 하였던거야

    너는 내가 모르는 한 가정의
    엄마가 되었고
    나는 네가 모르는 한 가정의
    아빠가 되어있잖아
    그래도
    긴 세월이 흘러간 지금도
    우리는 서로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어린아이 때의 거짓말을
    용서받은 것 같아,
    2023,3,24, kang y,o

  • 23.03.24 21:21

    나이가 드니 지나간 어린시절도
    소중합니다 내가 가진 이세월중에
    제일 젊은나이라 하니
    더욱 중요합니다
    시인님의 향기로운글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23.03.27 09:39

    체동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따스한 봄날이이어지고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거움가득한 한주되시길 바랍니다,

  • 23.03.24 23:09

    브리사님!
    그때는 순수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역주행합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기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23.03.27 09:40

    토소님 감사합니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몰랐던 순수했던 어린마음
    지금도 그런마음이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 23.03.25 17:21

    브리사님
    안녕하세요 어린시절이 요즘따라 더 그리워지는 것은
    세월이 넘 많이도 온 탓이겠죠
    즐거운 휴일 되세요

  • 작성자 23.03.27 09:41

    향기님 감사합니다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는 삼월의 마지막주가 시작되었네요
    즐거움가득한 한주가 되시길 바래요,

  • 23.03.27 09:04

    그 시절엔 그게 맞는줄 알았으니까요
    추억의 고운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건 한주 되십시요

  • 작성자 23.03.27 09:42

    다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린시절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시인님 즐거움가득한 봄날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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