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취사당번이었다는 분, 불때는 내내 인생의 지침을 재미있게 알려주시는 분들,
부엌에선 능숙하신 솜씨로 도와주신 분들, 그중 송우리님은 종손집안의 맏며느라시네요..
또 산골소녀님은 누룽지 막걸리를 두말쯤 가져오셨어요.
너무나 맛이 좋아 운영진과 두번의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운동장팀과 취사당번의 쟁탈전 치열했습니다.^^
많은 양의 오뎅을 꽂이에 끼워주신 머루님의 옆지기와 자청해주신 이름을 알 수없는 분들.
일찍오신 분들의 라면을 끓일 때, 라면을 봉지 벗겨 반으로 토막내고, 스프를 따로이
모아주신 분 덕에 끓는 물에 한꺼번에 넣어 불지 않은 라면을 선보였지요.
(뒤에 오신 몇분들의 추가라면은 제외하고요...)
마일사랑님과 원고추님의 유기농 빠알간 고추가루 덕에 색깔예쁜 음식이 되었어요.
닭발은 불타는 닭발을 만들려 청양고추가루를 한근 샀건만 빼놓고 가져가지
못해 색깔만 예쁜 닭발이 되어 민망합니다.
농사꾼님의 시레기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시레기였고
삶아서까지 보내주셨는데, 뚜껑이 없는 그릇에 익히느라 질긴 음식이 되어
보내주신 분의 뜻을 감소시킨 것 같아 죄송했습니다.
양념된 씨레기 무침을 조금 가져와 압력밥솥에 물을 조금 넣어 김을 올리니
부드러운(부들부들한 )씨레기 지짐이 되었습니다.
참살림님께서 메추리알을 천문학적인양을 모두 삶아서 보내주셨습니다.
먹고도 남아 일부님들께서 나누어 가시고요...
유정란을 두판 보내주신 분이 계셔, 아이들을 위해 삶아 접시에 받쳐놓으니
알아서들 까먹었고요...(보통 닭알과 다른 맛을 우리아해들이 충분히 알았기를..)
송우리님과 산골소녀님등 거침없이 방법을 일러주시며 솔선해서 도와 주시는 덕에
제한된 시간내에 음식을 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말없이 설겆이를 장시간 담당하셨던 분들덕에 차질이 없었고요...
빠진 재료등을 여주시내를 10 여 차례 운전하며 말없이 사오신 이장님 사모님의 수고도
빼어 놓을 수 없고요...
많은 분들 덕에 수랏간일은 탈없이
진행되었다고 자평합니다.
그리고 한 번 수랏간일을 맡아 보았으니 다음번엔 지나치게 많은 양을
준비하지 않도록 하겠으며,제나름대로 터득한 데이터를 게시판에 혹은
다음 수랏간을 맡으실 분께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평회원이 되어,저도 각종 행사에 골고루 체험하고 싶습니다.
여러님의 이야기에 경청을 하며 눈도장도 찍고 싶고요...^^
수랏간 상궁님 정말 애 마니 쓰셨습니다.엉덩이 한번 바닥에 못되고, 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구,암튼 모든 홴님들 민생고를 해결 해 주시느라 넘 힘들었지요~~!! 몸살은 안 나셨는지...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그날 수랏간에서 애 써주신 여러님들 즐거웠고 수고들 마니 하셨습니다.언제 또 좋은날 뵙게 되기를 기대합니
첫댓글 고생많으셨습니다..님의 덕분으로 맛난 먹거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구요 다음 기회에 더 좋은 먹거리를 부탁 드려두 될런지요??.. ㅎㅎㅎ 수랏간화이팅..감사합니다..^^*
딸님!! 고생 많으셨군요...음식 준비 하는 입장에서는 모자라면 어쩌나 해서 남게 마련이지요..다른 행사 참여도 못하시고....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그리고 반가왔습니다....^^
애쓰신거 옆에서 지켜보았으니 누구보다 더 잘알구요. 여러체험 하지못한점,아쉬웠던 부분이군요. 그래도 다음에 또 부탁드리고 싶은데....너무 염치없을까요?^^
그 어떤 이들보다 우리 회원님들의민생고를 책임지고 수랏간을 이끌어주신 산적의 딸님이 재일루 고생하셧습니다 덕분에 우리 부부밀 회원분들이 잘지낼수 있었습니다.아자자 수랏간 화이팅 참 그리고 나누어 주신 씨앗은 감사히 잘 받앗습니다 .........
큰 안살림을 맡으셔서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저나 아이들은 아주 맛난 음식을 먹을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세끼를 감탄을 하며 먹었답니다). 좀 질기긴 했어도 시레기.. 환상이었습니다.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난 모임에서 맨 처음 뵈었을 때는... 술을 많이 하신 후였는데... 이번 모임에서 산적의 딸님의 또 다른 진면목을 뵈온 듯합니다... 힘든 일 마다 않으시고... 올곧은 마음으로 봉사를 즐겨 하시는 분... 항상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수랏간 상궁님 정말 애 마니 쓰셨습니다.엉덩이 한번 바닥에 못되고, 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구,암튼 모든 홴님들 민생고를 해결 해 주시느라 넘 힘들었지요~~!! 몸살은 안 나셨는지...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그날 수랏간에서 애 써주신 여러님들 즐거웠고 수고들 마니 하셨습니다.언제 또 좋은날 뵙게 되기를 기대합니
짜장(면은 아니고) 잘 배웠습니다. 다음에 잘 써먹도록 하겠습니다. 파를 넣고 기름에 볶으면 향기가 좋고, 술은 넣어도 알코올은 다 날아가니 취할 염려는 없고, 너무 힘있게 요리를 하면 주인 할머니께 혼나고, 헤헤 많이 배웠습니다
170여명의 식사를 어찌 감당 해 낼까 걱정했는데 산적의딸님께서 잘 마무리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라간에서 일을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산적의 딸님이셔서 팔을 겉어부치시고 앞장을 서셨지 양반의 딸이었으면 엄두도 못냈을겁니다..ㅎㅎ울마누라(송우리)도 입으론 세상음식 다 하지만 산적의 딸보다는 택도 없습니다..ㅎㅎㅎ..맛있게 먹은게 아직도 맘에 쨘하게 남습니다.ㅎ
그저그저 뭐니뭐니해도 먹거리를 책임 지시는분이 제일 위대해 보입디다...산적의딸님 언젠가 카페에서 사진으로만 뵌적이 있는데...정말 위대하고 대단하신 분이네요... 수랏간에 손발 담그신님들도 모두모두 대단들 하십니다... 그저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보람찬 정모후기, 잘 보았습니다~앙. 애 마니 쓰셨습니다!!!
산적의 딸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하구요. 부탁하신 내용은 제가 아는 내용이 아니라서 알아보기가 난감하네요.. 건강하세요~ ^^
모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시는 님이 계시기에 귀농사모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나봅니다..
덕분에 행사내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많이 쓰셨네요!!!!!!!*^^*
그많은 식구들을 채기시느러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더좋은 농산물로 대접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자가 자기의 일을 찿아서 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좋앗습니다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 참 많이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________^
애들 챙긴다는 핑계로 도와드리지도 못하고,수류화개님께서 산적의 딸님 너무 고생하신다며 걱정하셔서 죄송한 마음만 가졌습니다.다음번엔 옆에서 도와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임때마다 수라상을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군요. 천안모임에서 먹었던 잡채와 오뎅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아~~ 산적의 딸님의 그 맛난 솜씨를 묵어바야 하는데 ...아쉽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