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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5px"><p align="left" tabindex="0" tabindex="0">
<FONT style="FONT-SIZE:10pt"color=#ffffff face=굴림><b>
병상에서의 시선
천보/ 강윤오
한 병실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 몇 분이
병실 통로에 나와
퇴원하여 귀가하는 완치자에
건강하라고 손을 흔들어주며
바라보는 부러움의 눈망울
밤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네
몇 날을 함께 했는지 모르지만
병상에서 정이 흠뻑 들은 모습이다
세월이 길게 흘러간
옛 병영시절
군 복무를 마치고 귀가하는
나를 환송해 주기 위해
연병장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배웅해 주던 후배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
짧은 세월 함께 했던 병영생활이지만
부러움에 바라보던
옛 그 모습과 어쩌면
그렇게 똑같이 바라보일까,
2023,4,17, kang y,o
</font></p></span></pre></div></div></div></td></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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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5px"><p align="left" tabindex="0" tabindex="0">
<FONT style="FONT-SIZE:10pt"color=#ffffff face=굴림><b>
병상에서의 시선
천보/ 강윤오
한 병실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 몇 분이
병실 통로에 나와
퇴원하여 귀가하는 완치자에
건강하라고 손을 흔들어주며
바라보는 부러움의 눈망울
밤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네
몇 날을 함께 했는지 모르지만
병상에서 정이 흠뻑 들은 모습이다
세월이 길게 흘러간
옛 병영시절
군 복무를 마치고 귀가하는
나를 환송해 주기 위해
연병장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배웅해 주던 후배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
짧은 세월 함께 했던 병영생활이지만
부러움에 바라보던
옛 그 모습과 어쩌면
그렇게 똑같이 바라보일까,
2023,4,17, kang y,o
</font></p></span></pre></div></div></div></td></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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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병상에서의 시선
천보/ 강윤오
한 병실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 몇 분이
병실 통로에 나와
퇴원하여 귀가하는 완치자에
건강하라고 손을 흔들어주며
바라보는 부러움의 눈망울
밤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네
몇 날을 함께 했는지 모르지만
병상에서 정이 흠뻑 들은 모습이다
세월이 길게 흘러간
옛 병영시절
군 복무를 마치고 귀가하는
나를 환송해 주기 위해
연병장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배웅해 주던 후배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
짧은 세월 함께 했던 병영생활이지만
부러움에 바라보던
옛 그 모습과 어쩌면
그렇게 똑같이 바라보일까,
2023,4,17, kang y,o
병상에서 만난 인연이 오랫동안 지속 되기도 하지요ㆍ
저도 그 인연으로 8년째
손님으로 이어가고 있는분이 있네요
고운밤 되십시요
다감시인님 감사합니다
퇴근하는 모습을 바라보고있으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다감시인님은 병상에서 좋은 인연을 맺으셨군요
브리사님의 병영 생활이 오래 기억되신 것 같군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토소님 감사합니다
전역한지오십여년이 되어가는데고 지금도 전우들을 만나고 있지요
옛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 오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행복한 밤을 맞이하세요. ^(^
이어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주 이어가시길 바라옵니다,
어려울때 만난 인연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고은글에 마음 적십니다
시인님~~!
청계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번맺은 인연은오래오래 이어지지요
나의 전우 모임이 그렇습니다
시인님 즐거운 저녁시간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