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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천안트롯경연"초청공연
https://youtu.be/BIfiUphMJuU
나를 행복하게 해줄 5가지습관
https://m.cafe.daum.net/club-mountain/pv6m/1577?svc=cafeapp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 도쿄 영빈관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을 가짐.
미일은 일본의 방위력 강화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을 전제로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함.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의 방위를 위해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며 지역 안정과 중국 견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냄.
미일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하게 공조한다는 방침도 확인.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3일 일본 도쿄 영빈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이후 회담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05.23.
2. 한·미·일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13개국이 함께 하는 경제안보동맹체인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가 23일 공식 출범.
이번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동참으로 우리나라는 수출·입 비중이 40% 안팎에 달하는 거대 경제권역과 한층 긴밀한 공급망 동맹을 구축할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공급망 강화, 디지털 전환,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고 강조.
다만 일각에선 자칫 한중 관계가 악화하면서 중국이 경제 보복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도쿄서 바이든 주재로 출범 행사…
♢일본·인도·호주 외 아세안도 7개국 동참
♢인도·태평양서 미중 안보·경제 전방위 각축…넘어야할 산도 많아
3. 한미 정상회담 후속으로 다음 달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과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 가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이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국가안보실 인사들과 경제안보대화를 할 예정임.
경제안보 최대 화두로 올랐던 원전은 물론, 양국 정상간 공동선언문에도 적시된 우주협력 관련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
대통령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 성과가 단순히 양해각서(MOU() 체결 수준이 아니라며, 기술동맹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까지 나아갈 것임을 강조.
♢경제안보·과기·산업 비서관...美국가안보실 인사들과 협의
♢정부 각 부처서도 파견 계획
♢원전협력 이어 우주 공동연구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가속화
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리그 중 하나인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23일 차지.
손흥민은 이날 노리치시티와의 최종전서 2골을 넣으며 총 23골을 기록.
울버햄튼과의 최종전서 1골을 넣은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와 똑같은 23골이 됨.
살라가 페널티킥으로 5골을 넣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필드골만으로 득점한 손흥민의 가치가 더 높다는 평.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팀의 5번째 골이자 자신의 리그 23호골을 넣은 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등극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5. 서울과 수도권에서 착공을 시작했지만 일반분양에 나서지 않은 재건축·재개발 물량만 약 1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됨.
방배5구역, 신반포15차, 둔촌주공, 동대문구 이문 1·3구역, 서대문구 홍은 13구역, 은평구 대조1구역 등이 분양 일정 속속 연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최근 건축 자재비가 줄줄이 급등하며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하거나 분양 일정을 연기하는 건설회사가 늘고 있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6월까지 분양가 상한제 개선방안 발표하겠다"고 밝혀.
역대 최대 재건축 사업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단지가 공사 중단 사태에 직면했다. 박종민 기자
♢서울·수도권 1만가구 공급차질
♢공사비 논란 곳곳서 증폭...착공·수주포기 건설사 급증
♢원희룡 국토 "분양가상한제...6월까지 개선방안 발표할것"
♢서울 분양 58%가 9억 초과...중도금 대출안돼 실수요 피해
6. 경제성을 중심으로 형성되던 글로벌 공급망이 앞으로는 회복력과 지정학적 고려, 기후대응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글로벌 리더들의 분석이 나옴.
오릿 가디시 베인앤드컴퍼니 글로벌 회장이 22~26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서 "정부와 기업 모두 공급망 설계에 있어 회복성과 지속가능성, 지정학적 고려사항이라는 3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지정학적 위험 줄여라…다보스 달군 공급망 이슈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연급 수급자 600만명 돌파
→ 전국민 20%가 수급자, 베이비 붐 은퇴에 따라 증가속도 급증.
2년전 2020년 4월과 비교하면 수급자 수는 88만명(18%), 금액은 6000억원(31%) 증가.(매경)
국민연금공단이 23일 600만번째 국민연금 수급자인 박용수씨에게 수급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호원 연금정책국장, 류정영 강릉지사장, 수급자 박용수 씨, 김정학 연금이사.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2022.05.23.
♢3월 기준 592만명에 2조6000억 지급
♢부부합산 최고 446만원·개인 246만원
2. 일본 보수언론, 한미 정상 만찬 메뉴 관심
→ 산케이 신문, ‘독도새우 같은 반일 메뉴’ 없었다.
‘윤석열 정권의 손님 접대는 지극히 상식적이었다’고 보도.(문화)
3. 올들어 무역수지 14년만에 석달 연속 적자
→ 적자액 100억달러 넘어.
국제유가·원자재가격 급등 여파.
이 추세 계속 되면 IMF 환란 이후 25년 만에 재정적자, 무역적자가 동시에 나타나는 ‘쌍둥이 적자’ 재현 우려. (문화)
♢국제유가·원자재가격 급등 여파
♢이달 들어 48억2700만달러 적자
4. 대통령에 따라 최고 사법기관 구성 크게 변동, 삼권분립 취지 훼손 우려
→ 文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대법원장과 12명의 대법관, 헌재소장포함 8명의 헌법재판관 교체,
尹대통령 재임기간 중 대법관 13명, 헌법재판관 9명 전원 교체 예정...
우리나라 대법관·헌법재판관 임기는 6년인 반면 미국은 종신, 독일, 프랑스, 일본은 정년까지 보장.(문화)
5. ‘절수등급’ 표시제
→ 개정 수도법에 따라 건물에는 절수설비를 설치해야 하고 제품에는 절수등급을 표시해야 한다.
3개월이 지난 지금 국민들은 법이 있는지도 모르고 정부는 단속은 커녕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변기 2300만개의 물 사용량을 현 6L에서 4L로 줄이면 팔당댐 연간 유효수량만큼 절감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전문가 인터뷰)
오는 18일부터 신축 건물, 물 사용량이 많은 숙박업·목욕장업, 공중화장실에 설치되는 변기와 수도꼭지 절수설비에 절수등급 표시가 의무화된다.
사진은 세면대 수도꼭지에서 물이 흐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개정 '수도법' 시행…18일 제조·수입품부터 적용
♢숙박·목욕·체육시설, 공중화장실 신규 설치 대상
♢표시위반 최대 500만원…미설치 최대 1000만원
6. 대한민국은 경제력 세계 10위, 군사력 세계 6위 등 하드파워에서 탑10 국가로 성장했다
→ 이제 순위를 더 위로 끌어 올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현실적 실익이 약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K-팝, K-웹툰, K-드라마 등 문화 생산 선진국으로 리포지셔닝을 시도할 타이밍이다.
(헤럴드경제, 전문가 기고)
7. ‘나폴레옹의 마을’, ‘한계취락주식회사’...
→ 인구감소로 소멸되는 지역을 살리는 ‘슈퍼 공무원’ 이야기를 그린 일본 드라마.
일부 지자체들, 실제로 중앙에서 파견된 유능한 ‘슈퍼 공무원’ 들 탄생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한 사례 많아. (한국)
8. '다누리'
→ 오는 8월 발사 예정인 한국의 첫 달 탐사선 이름.
국민 공모에 6만 2719건 접수.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매경)
오는 8월3일(한국시각)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궤도선) ‘다누리’ 상상도.
먼 우주를 돌아 달 궤도에 진입할 계획이어서 검은색 다층판막단열재(MLI)를 입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대국민 명칭공모작 6만여건 가운데 선정
♢달+누리다’ 뜻 카이스트 하태현씨 제안
9. 호남, 민주당 정치독점’에 시민단체 비판적 행동 나서
→ 광주·전남 무더기 무투표 당선.
기초단체장 3명, 광주시의원 선거구 20곳 중 11곳, 전남도의원 선거구 55곳 중 26곳 무투표 당선.
시민단체들 ‘다양성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무지개 연대’ 결성.(경향)
♢후보 공약·자질 검증 없이 공천만으로 무혈입성 `폐해'
♢주민 안중에 없고 국회의원 줄서기·당원모집만 열 올리는 `악순환'
♢"민주당 공천제도개혁·선거구개편·정당법 등 제도개선 필요"목소리
10. 청남대 개방에서 배우는 청와대 활용법
→ 대청호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때 개방.
계속된 관리와 투자로 유료임에도 불구 누적 방문객 1300만 돌파,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도 3번이나 선정.(동아)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념선물로 윤대통령에게 선물한 책상 명패.
문구는 트루먼 대통령이 퇴임 연설 때 남긴 말이라고.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치-’는 ‘위를 향하여’, ‘위로 올려’를
뜻하는 접두사다.
‘치혼사(婚事)’라는 단어가 있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에 자주 나온다. “옛말에도 딸은 치혼사 하고
며누리는 내리혼사 한답니다.
애당초 안 할 혼사 한 기라요”
같은 구절이다.
신랑에 견주었을 때 신부가 미모도 뛰어나고, 나이도 한참 어리고, 처갓댁 재력도 넉넉하면 ‘치혼사’가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대개 신랑 쪽이 좀 더 괜찮은 경우가 많아서 박경리도 “딸은 으레 치혼사 한다”고 한 셈이다.
한쪽이 확연하게 기우는 혼사가 있을 때면 앙혼(仰婚)과 낙혼(落婚)이란 말을 같이 쓰는데 소설‘토지’의 경우 하인 길상은 앙혼이고 최참판댁 서희는 낙혼이다.
고구려의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도
각각 앙혼,낙혼인 셈이다.
연구에 의하면 여성은 자신보다 우월한 조건을 가진 남성을 고르려고 한다.
여성 넷 중 셋은 평균을 웃도는 사회경제적 지위를 가진 신랑을 원하는데
이를 ‘하이퍼가미’라고 한다.
거기다 각종 연구들의 자료들을 보면
짝을 고를 때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까다롭고 신중하다고 한다.
이 기사를 보고 뜨금 하신분이 계시리라
"그래서 혼자인건가?"
그리고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에 속지마시라
짚신은 원래 만들때 짝지워 만든다.
2.
작년말호주의 음원 차트에 이상한 앨범이 등장하여 단숨에 Top5에 진입했다.
마이클 부블레와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을 제친 이 앨범엔 사람의 소리는 없었다.
‘버드라이프 오스트레일리아’가 만든
이 음원은 호주 내 멸종 위기에 처한 52종의 새소리가 담겨 있었다.
‘멸종의 노래’라 명명된 이 앨범은 야생동물 음향 전문가인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30년 이상 수집한 야생의 소리로, 야생동물의 소리만 담긴 앨범으로는 차트 5위 안에 들어간 최초의 앨범이라는 기록을 남긴다.
3.
우리나라가 세계1등?
글로벌 국가·도시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가 집계한 2022년 식료품 물가지수에서 바나나·사과·오렌지·토마토 같은 과일류와 감자 가격부문에서 우리나라가 비싼걸로 세계 1등을 했다.
식료품 전체로는 북대서양 섬나라인 버뮤다와 스위스,노르웨이를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4번째로 비쌌고, 아시아에서는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넘베오의 식료품 물가지수는 과일·고기·채소·쌀 등 19개 식료품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하며 식료품 외에도 각종 생필품과 교통비·외식비 등을 포함해 산출하는 국가별 생활비지수에서는 우리나라가 139국 중 20위였다.
중간 가격대 식당의 외식비는
서울이 일본의 도쿄보다 비쌌다.
두 사람이 세가지 종류의 요리를 시킬 경우, 서울에선 평균 6만4272원, 도쿄에선 5만9324원이 들었다.
서울이 반평균을 까먹고 있다
부탁한다 서울...할수있다 서울
4.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충남 논산시 양촌면 산적리에 가면 있다.
이 교회는 지난 2021년 10월
김종범 사진작가가 숲과 어울리는 아름답고도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하여 직접 건축을 했다.
높게 자란 대나무들 사이에 있는
예배당 문 앞의 계단을 올라
붉은색 문을 열면 중앙의 작은 단상에 성경책이 있고
그 앞에서 조용히 기도를 드리면 된다.
교회가 커질수록 신과는 멀어지게 된다.
작아 질수록 더 커지는게 있다.
5.
소주병?
현재 소주병 원가는 약 150원 정도이며 세금을 뺀 소주 가격은 450원 전후다.
즉 소주 가격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 병값인 것이다.
세척 비용은 약 50원으로
재활용하지 않으면
병당 100원의 비용이 더 든다.
6.
화가 장욱진의 유명한 일화 2가지.
Episode 1.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장욱진과 가족, 제자들이 함께 구경을 갔는데 입구에 당도하자 장욱진이 뜻밖의 말을 했다. “밖에서 기다릴 터이니 당신들이나 어서 들어갔다 오라.” 박물관까지 자동차를 태워준 사람 체면도 있고 해서 함께 들어가자고 애원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거듭 채근하는 딸에게 오히려 장욱진은 이렇게 말했다.
“이 나이에 지금 루브르를 보아서
무얼 하겠단 말인가?”
Episode 2.
제자인 조각가 최종태 교수의 회고다. 장욱진 그림에는 새들이 줄지어 하늘로 날아가는 장면이 많은데, 제자가 무슨 새냐고 묻자 “참새다” 라고 했다.
그래서 “참새는 줄지어 날지 않는데요?” 하니 장욱진이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내가 그렇게 하라 했다.”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젯밤 9시까지 2만5천명대 발생했습니다. 전날 동시간대보다 1만5,7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주말 영향이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2만명대로 반등했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지 43일 만인 어젯밤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자신과 자녀들에 대한 의혹이 허위라는 게 밝혀졌지만, 국민 눈높이에 부족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에 동의해주고, 윤 대통령은 정 후보자를 '낙마'시키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대강 대치를 피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실점을 최소화했다는 평가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주도로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에서 한국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PEF 참여는 우리나라의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이라며 중국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6·1 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8일 앞두고 여야는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격전지인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는 상대 상대 후보에게 제기되는 의혹을 부각하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렸다며 우리는 북한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공동 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술핵 배치도 논의된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개편 시기를 애초 알려진 올해 하반기에서 다음 달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임대차 3법 시행 2년이 다가오면서 하반기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비해 관련 대책도 함께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원숭이두창 확산이 유럽에서 열린 두 차례 대규모 파티에 의해 발생한 우연적 사건인 것 같다고 세계보건기구, WHO 고문이 설명했습니다. WHO는 유럽과 북미에서 원숭이두창 확산은 억제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 스타벅스가 지난 2007년 러시아 1호 매장을 연 지 15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현재 러시아에서 운영중인 130개 매장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러시아 사업을 매각한 맥도날드의 경우, 지난 1분기에 우리 돈 1600억 원 넘는 손실을 봤지만 스타벅스는 러시아 사업 비중이 회사 연 매출의 1%도 되지 않아 큰 타격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북한이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의 빅터 차 부소장은 현지시간 23일 연구소 토론회에서 "북한의 무력 도발을 메모리얼 데이가 있는 5월 마지막 주말에 보게될 거란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불법 선거운동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관위가 농수산물을 공짜로 나눠주고 불법으로 선거 운동 사무실을 차린 지방선거 후보들을 적발했습니다. 이런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신고 포상금은 최고 5억원이라고 합니다.
● 어제 전국 평균 경유값은 1리터당 1990원이었습니다. 14년 만에 휘발윳값을 넘었고, 이제 2천 원에 육박하고 있는데, 화물연대는 정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다음달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혀, 물류대란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작년까지만 해도 명품을 사려고 뛰어가는, 오픈런이란 진풍경도 펼쳐졌죠. 몇백만 원씩 웃돈을 받고 되팔 수 있었기 때문인데, 올해 들어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당일 배송을 앞세운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이 줄줄이 등장했고, 해외여행이 곧 풀릴 거라는 기대감도 커진 이유에 금리가 계속 오르는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 축제가 2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대학가 곳곳에서 학생증을 돈 받고 양도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SNS에서 시세는 대개 5만 원대에 형성됐으나 출연 가수에 따라 20만 원까지 뛰기도 하는데요. 이런 행태가 벌어지는 건 대학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은 인기 가수 공연에 외부인 입장을 제한하는 학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쓴 지난 2년간 억만장자가 하루이틀에 한 명꼴로 새로 나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억만장자, 우리 돈 1조 원이 넘는 자산을 가진 부자가 재작년 5백여명에서 2년 새 2천6백여명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일시적 한계기업 비중이 지난해 기준 34%로 집계됐는데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금리가 3%포인트만 오르더라도 이런 한계기업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숙박 음식업이 직격탄을 맞아 84%가 한계기업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인권영화제, '서울 락스퍼 국제영화제'가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합니다. 개막작으로는 지난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시대혁명'이 선정됐는데요. 타이완 금마장 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선 첫 상영입니다.
● 오늘부터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시작됩니다.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고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하면 많게는 대학 등록금 전액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다음 달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 다음 달 2일,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이 부분 개장합니다. 해운대는 관광안내소 앞 3백 미터, 송정은 임해봉사실 앞 150미터 구역만 일단 해수욕을 허용하는데요. 전면 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입니다. 송도, 광안리, 다대포, 일광, 임랑 등 7개 부산 지역 해수욕장도 함께 문을 엽니다.
●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이 오는 8월 미국에서 발사될 예정인데요. 국민 공모를 통해 이 달 탐사선의 이름이 '다누리'로 선정됐습니다. 순우리말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 만들어졌습니다. 국내 첫 달 탐사가 성공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