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법사랑 연합회(회장 한상원)가 광주지검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초청 야구 관람을 지원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법사랑광주지역연합회는 지난 10일 KIA타이거즈 홈경기에 광주새날학교 학생과 고려인마을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등 300여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과 더불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야구관람 행사에는 한상원 법사랑광주지역연합회장, 김명군 법사랑외국인분과 위원장과 회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여했다. 배성범 광주지검장은 퇴근길에 행사장을 방문, 청소년들의 손을 잡고 다문화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격려의 말을 하자 청소년들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주
법사랑 연합회는 매년 소외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구 경기 관람 및 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만남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프로그램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 및 선도보호대상 청소년 지원 사업 ▲장학금 전달 등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야구경기를 관람한 고려인마을 자녀 김에브게니(17세)군은 “한국에 입국 처음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며 “ 정말 신나고 즐거운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광주지검과 광주법사랑연합회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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