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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시내버스
hyun 추천 0 조회 230 10.03.12 00:2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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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2 10:18

    첫댓글 ....저 당시엔 차장이라 불렀던거 같고 여자 안내양 이전엔 남자 차장들도 있었죠? 첫 사진속 졸고있는 앞문담당 안내양보니 가슴이 아프군요. 어린 안내양들이 여린손과 힘으로 어떻게 저런 위험천만한 일을 해냈는지 마음이 짠~해집니다.. 사진속에 155번, 146번, 105번 뻐스들 다 제가 타고다녔던 버스이군요 ^ ^ ㅋ~ 신길동도 당시는 아니지만 83년쯤에 신혼생활을 한 동네죠.. 가만보니 우신극장 주변인가 봅니다...그때도 우신극장이 있었나? 방장님 덕에 잠시 옛추억에 젖어 봅니다. 차라리 죽는게나요(청량리 중량교가요~) 그리곤 손바닥으로 버스몸체를 탕탕치며 오라이~ 몇년전 개그프로에선 안계시면 오라~이~ ^ ^

  • 10.03.12 10:20

    고달프고 배고팠던 어렵던 시절에 고마웠던 우리들의 누나들이었습니다.

  • 작성자 10.03.12 11:32

    남자차장은 서울에서는 기억이 잘 안나고... 시외버스에서 남자차장들 본게 기억나네요^^... 말씀대로 고마웠던 누나들 이었죠^^

  • 10.03.12 11:54

    그래야 50년 역사의 변천을 보니 물질적 문화밖에 나아진 것이 없어보입니다...-.-' 일자리는 더 줄고 있고~ 몸은 힘들었지만 낭만이 느껴지는 과거였습니다.

  • 작성자 10.03.12 12:28

    그렇죠?...서구유럽 수백년에 걸쳐서 쌓아온 문명을 대략 50년 만에 축소시켜 놓으니...아무래도 정신문명은 천박할 수 밖에는 없을 겁니다... mb 당선만 봐도 하나의 한국의식의 단면을 반영한거죠!...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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