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엔클렉스의 모든 합격후기는 실제 수강생분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드디어 저도 합격 후기에 글을 남기게 되어 감사합니다.
09 SEP, 2020 미국 PASSED
안녕하세요. 저는 9월 29일 미국 뉴저지에서 2번 만에 합격한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우선 이 글을 읽고 공부 하시는 모든 분 들에게 미국간호사 시험은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세 아이가 있고, 그 중 둘째 아이는 자폐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유학 오게 된 계기는 둘째 아이가 한국보다는 미국의 스페셜 교육이 더 나아서 미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한국에서 일을 하고 저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에 유학 와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2002년 대학을 졸업하고, 4년 종합병원 신생아실과 소아과 경력이 전부여서 아는 것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이들 care 하고 저는 미국에서 어학원도 다녀야 하기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바쁘게 지내고 있는 와중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nclex 공부 시작 한 건 1년 정도 되었고 정규 강의 수강하여 한번 듣고 심장이나 모성 등 부족한 부분은 한 번 더 들었습니다. 정규 강의를 들어도 돌아보면 기억 나는 것은 많이 없었지만 전체적인 이해하는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ㄱㅊ 강의는 3번 수강 하였는데 항상 바빠서 다 못 듣고 120시간 중에 30~40시간은 남긴 것 같습니다. 유OO 문제도 같이 풀었는데 2000문제 가량 풀기는 하였으나 돌아서면 까먹게 되더라구요. 시험은 거의 ㄱㅊ에서 많이 들었던 내용이 나오긴 했으나 보기가 생소한 보기도 많았고 생각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단순히 외우기 보다는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로 나오는 병명에 대해서는 나름 머릿속에 그림 그리듯이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칠 때는 다른 분 후기에서 읽고 천천히 잘 읽고 집중 하자는 생각으로 꼼꼼히 보기를 보았습니다. 1시간쯤 지나서 손을 들어 쉬고 싶다고 해서 쉬고, 60문제가 넘어 갈 때 한 번 더 쉬면서 집중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몇 문제를 풀었는지 정확하지는 않고 70문제 조금 넘어서 컴퓨터가 꺼졌습니다. 코로나로 미국도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 있기도 해서 공부하기 힘든 시간이었지만, 힘들 때마다 이 나이에 미국에서 공부 할 수 있는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냐고 스스로 긍정의 주문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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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이화엔클렉스 합격후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