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구두쇠로 소문난 부자가 살았습니다.
하루는 그 부자가 마을의 성인을 찾아가서
마을에서 자신에 대한 평편이 왜 나쁜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저는 사후에 전 재산을 마을에 내놓겠다고 했는데도
왜 사람들은 여전히 저를 지독한 구두쇠라고 손가락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성인은 그 부자에게 대답 대신
돼지와 암소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어느날 돼지가 이웃에 사는 암소를 찾아와 물었습니다.
"나는 죽어서 고기는 무론 뼈다귀까지 온몸을 내주는데도
고작 우유만을 주는 너보다도 왜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걸까?"
돼지의 질문에 암소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비록 작은 것이지만 나는 살아있는 동안 내어주고,
너는 죽은 뒤에야 내놓기 때문이 아닐까?"
이야기를 마친 성인이 한마디 더 붙였습니다.
"지금 행하는 작고 사소한 일이
나중에 하겠다고 약속하는 큰일보다 더 소중하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실천하는 사람이
나중에 큰일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사랑도, 행복도, 나눔도,
크기를 떠나서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이
그 어떤 약속보다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741485BDFAC5836)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86A36588707D043)
첫댓글 모든 것은 말보다 살아 있을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하네요.
좋은 행동을 실천 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