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7-123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7-123
법정스님 옮김
2567. 11. 21
123
때로는 폭력을 쓰거나,
또는 서로 눈이 맞아 친척이나
친구의 아내와 놀아나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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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7-123
김운학 옮김
2567. 11. 21
123
폭력을 사용하거나, 혹은 눈이 맞아 친척이나 친구의 아내를 가까이 하는 자ㅡ이는 천한 자임을 알라.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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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제자 이은정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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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7. 11. 21
123.
때로는 폭력을 가지고, 혹은
서로 사랑에 빠져 친지나 친구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다면,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십시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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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7. 11. 21
123
강압적으로 또는 서로 좋아서 친척이나 친구들의 아내들이 있는 곳에서 (부정 행위를) 보이는 남자, 그를 천한 사람이라고 알아야 하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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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7. 11.21
7-6
돈 몇 푼에 탐이 나서 길 가는 사람을 죽이고
그 돈 몇 푼을 가져가는 사람은 누구든,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알게 하시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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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7.11.21.
123. 폭력을 쓰거나 또는 서로 눈이 맞아
친척이나 친구의 아내와 함부로 정을 통하는 사람,
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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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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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7-123 자림 가사단상] - 뱀의 품
7. 천한 사람의 경
123. [석가 세존]
폭력적인 수단동원 서로사랑 빠진친지
친구아내 속여가며 부적절한 관계맺는
그런이는 천한사람 이다라고 아십시오
----2567. 11. 21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7-123 자림 시조단상]
때로 폭력동원, 혹은 서로 사랑빠진
친지, 친구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맺는
그런이 천박한 사람 이다라고 아시오
●●●더하는 말○○○
파멸의 경에 나오는 이야기는 요즘 말하는
막장 드라마 혹은 막장 영화의 끝판왕으로
그 수위가 참으로 높다.
처음 시를 읽어보고는 말을 참 어렵게 해
놨구나 하는 생각한 서로 사랑에 빠진 친지,
친구의 아내라는 구절인데 가만 생각해보니
다 결혼한 사람들로 유부녀라는 말을 풀어 쓴
것으로 이해 되었다.
결국 결혼을 하게되면 모두 임자가 있고 주인이
있고 배우자가 있으니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며
그들과 부적절한 관계가 성립되기 어렵다.
그러나 못생기고 연애도 못해보고 사랑도 못해보고
불평불만이 가득해 아무런 이성이라도 어찌어찌 해
보려는 꿈을 꾸고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성질도
난폭하고 아주 못된 천박한 사람이라고 가정한다면
막장 드라마 영화 그리고 꿈은 현실로 벌어질 가능이
충분히 있으니 공간을 같이 쓰는 형님이 멀리 장사하러
가서 돌아오지 않는다 든가 옆집 사는 사촌 동생이 전쟁
으로 끌려가 홀로사는 사람이 있다거나 사랑하는 남편을
불치병으로 보내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이나
결론적으로 여러가지 사연이 있으나 여자가 혼자 된
경우가 그 하나라면 그 집의 내용을 잘 알기 때문에
앞에 이야기한 사람은 꿈을 현실로 바꾸려 한다.
그러나 모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던 사람이고
그 사람들도 상대를 알기에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고
요리조리 피하게 되어 있으니 이 천박한 사람은
이제는 강제적인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게 된다.
한 마디로 힘으로 제압하고 안되면 폭력까지
불사하고 심하면 그런 내용을 동네에 발설해서
누명을 씌워 쫓아내겠다고 한다.
부적절한 이성 관계의 막장중 막장은 당나라
태종과 그 아들사이에 벌어진 역사적 사실인데
아들의 부인이된 양옥환[양귀비]의 미모와
춤 솜씨에 마음이 동해버린 황제는 그녀를 정식
부인으로 맞아 들인다.
이러한 절대군왕의 권위의 황제는 어떤일을 해도
되었던 시대이다.
미국의 대통령을 지낸 빌 클린턴도 세계적인 뉴스로
부적절한 이성관게를 한 대통령으로 유명한 사람이데
그래도 별일은 없고 그의 아내도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인지 그릇이 큰지 사람이 큰 건지 알 수는 없으나
현재까지도 부부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천한 사람은 천한 대접을 받아야 하는데도 권력과
세력을 가진사람은 그러한 천한 행위를 포장도
잘하고 자기자신이 당연한 행위를 한 것처럼
뻔뻔하다.
어쩌면 이미 마음이 동해서 벌어진일 어쩌란
말이냐 처럼 보인다.
그러나 일반 백성이 이러한 행위를 저지르면
가차없는 처벌이 따른다.
자기 짝궁이 아닌 사람과 이성적 관계를 유지하면
잘못이라고 하는 계목은 어느 종교건 어느 나라의
법율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적용되는 항목이지만
이슬람문화권과 천주교의 전통적인 문화권에서는
여성을 터부시하고 무시하는 물건 취급하는 관습이
있는가 하면 인도의 경우도 여성의 지위는 매우
낮아서 지참금이라는 명목의 여성양육비를 지불
하고 데려와 결혼하기에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매매와 같은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가 부유해지고 인구가 감소하고
여성의 권리가 생기고 눈도 높아지면서 농촌의
젊은이들은 장가를 못가게 되니 어른들이 성화와
시대적 조류에 가난한 나라의 어린 신부를 맞아들이는
국제결혼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멀리 이국에서 온 어린 신부는 말도 안통하는
자기보다 20살 이상이나 많은 남자와의 관계가
순조롭지 않을것은 불을 보듯이 뻔하니 그 속 사정을
다 알수는 없으나 세상이 좁아지고 지구촌이 되어가니
사람의 감성과 인식의 수준은 그렇게 폭넓지 못하기에
문제는 계속 생길것이다.
그들의 부부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의 부적응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것도 현실이니 산너머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