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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의정부철쭉애향회 원문보기 글쓴이: a매화
"12월 22일 일요일 동짓날"
동지 팥죽의 유래
옛날 중국 진나라에 공공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요
그에게는 늘 말썽을 부려 속을 썩이는 아들이 하나 있었데요~
그 아들녀석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는데,
이 아들이 어느 동짓날 그만 죽고 말았던 거지요.
그리고는 이 아들이 그만 역질 귀신
(역질: 천연두, 옛날에는 마을에 이 전염병이 돌면 꼼짝 없이
앓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이 되고 말았데요.
공공은 자기 아들이었다 해도 그냥 둘수가 없어
생 전에 아들이 팥을 싫어 했던 기억을 떠올리고는
팥죽을 쑤어 대문간과 마당 구석구석에 뿌렸다고 합니다.
효과가 있었던지 그 날 이후로 역질이 사라졌고
이를 본 받아 사람들은역질 귀신을 물리치고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기 위해
동짓날이 되면 팥죽을 쑤었다는 이야기~
동짓날 팥죽 많이드시고
액운도 막으시고,
계사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2014년 갑오년 희망차게 맞이하여,
2014 에는 경제도
말처럼 뛰어 발전하고,
희망찬 갑오년 새해에는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고
댁내 평안과 복 많이 받으심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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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히 먹겠씀당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