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이름이 향기입니다*
아름다운 내일을 기다리기에
사람들은 슬픔을 참고 견딥니다.
아름다운 내일이 있기에
풀잎이 들판에 초록으로 피어나고
향기로운 내일이 있기에
새들은 하늘에 노래를 심습니다.
사람이 사람 생각하는 마음만큼
이 세상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의 이름이 노래가 되고
향기로운 사람의 얼굴이
꽃이 됩니다.
이름 부르는 사람이 있기에
이 세상이 넉넉하고
그리워할 사람 있기에
우리 삶이 부유합니다.
- 밀물소리에서 -
새 아침을 허락하시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제의 수많은 일들을 지나
이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연약한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의 도우심으로,
담대하게 승리할 수 있는 하루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의 길목에는
수많은 시련과 고난의 아픔이 있습니다.
연약하고 허물 많은 우리에게
주님의 은혜로,
시련의 의미를 살피게 하시고,
거기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축복을
깨닫게 하옵소서..
바라옵기는,
세상이 주는 우리 앞의 삶의 시련이
감사와 찬송으로 변화되게 하시고,
삶의 고통이 사랑과 소망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의 영혼의 눈을 뜨게 하셔서
우리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가지려 했던
세상 일들을 모두 다 해로 여기며
주님을 위해 다 버리게 하시고,
주님께서 겪으신
십자가의 고난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주님 당하신 고난에 동참하게 하시고,
부활의 영광에 참예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주는 일들로
우리의 몸이 피곤하여
쉼을 얻는 시간은
주님 안에서 누리는
평강의 시간이 되게 하시며,
감사함으로 기쁨이 넘치는
이 시간은,
주님이 내려주신
상급임을 알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 앞에 있는
모든 힘든 어려움을
십자가의 능력으로 극복하게 하시고,
담대함으로 능히 이기게 하셔서
주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