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8:1
공주야!
얼음왕국 같던 400년의 침묵을 깨고 갈릴리 한 언덕에서 아버지의 나라, 의와
희락과 평강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예수님은 선언하신다.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처럼 목마른 백성들에게 언약의 메시아로 오사 지독한 혼돈과 어둠을
밀어내고 환대와 치유의 빛을 비추신다.
My princess!
Jesus declares that his father's kingdom, the kingdom of righteousness, joy,
and peace, has come close from a hill in Galilee after 400 years of silence like
an ice kingdom. Like Moses, who came down from Mount Sinai, he pushes
out terrible chaos and darkness and shines a light of hospitality and healing
to the thirsty people as a messiah of cov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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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환자는 격리 수용된 곳에서 나와 예수께 향했다. 무리 사이를 뚫고 앞으로
나아갔다. 분명 불법이다. 하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그는 예수님이 자신을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발각되어 고초를 당할
지언정 치유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 예수밖에 없다고 확신했다.
The leprosy patient came out of the quarantine and headed to Jesus. I pushed
my way through the crowd. It's obviously illegal. But how he knew, he never
doubted that Jesus could fix him. I was convinced that this Jesus was the only
way to heal, rather than being discovered and tortured b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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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중요한 것은 그분이 과연 자신을 상대해주실 지였지, 그가 고칠 수 있는
지가 아니었다. 그가 몰랐던 것은 그의 능력이 아니라 그의 큰 사랑이었다.
주님은 그 마음을 받아서 치유로 화답하셨다. 로마의 백부장이 예수께 나아와
간구한다.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인을 위해서 간구한다.
What was important to him was whether he would deal with him, not whether
he could fix it. What he didn't know was not his ability, but his great love.The
Lord received the heart and answered it with healing. The centurion of Rome
comes to Jesus and begs him. He begs not for himself, but for his serv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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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긍휼이 많은 마음인가. 얼마나 겸손한 마음인가. 더 나아가 예수께도
직접 가실 것도 없고 다만 명령만 내려도 그가 나을 수 있다는 놀라운 고백을 한다.
군인으로서 그는 말의 힘을 알고 있었다. 예수를 진정으로 능력 있는 상관으로
인정한 것, 그것이 그의 믿음이다. 그 믿음대로 하인은 나음을 입었다.
What a heart full of compassion. What a humble heart. Furthermore, there is
nothing to go directly to Jesus, but he makes a surprising confession that he
can be cured just by giving orders. As a soldier, he knew the power of words.
It is his faith that recognizes Jesus as a truly capable superior. The servant,
as he believed, wore a 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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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는 유대인들만의 나라가 아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나라다. 그 나라
에서는 이방인 백부장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있고, 그 나라의 본
자손인 유대인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혈통을 보지 않으시고 믿음을 보신다. 이스라엘의 혈통이
아니라 이방인의 믿음을 인정하신다. 그 믿음대로 영원한 나음, 즉 영생을 얻었다.
The kingdom of God is not just a country of Jews. It's a country of people of
faith. The centurion of the Gentiles will be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and the Jews, the children of the land, will be driven out into the darkness
and weep there. God does not see blood, he sees faith. He recognizes the
faith of the Gentiles, not of Israeli descent. As he believed, he obtained
eternal rest, that is, eter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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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생각으로 예수를 좇고 있는가?
하나님 나라는 어떤 사람에게 임하는가?
What am I thinking about pursuing Jesus?
Who does the kingdom of God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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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환자를 고치심(1-4)
a.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1
b.한 나병 환자와의 만남과 치유:2-3
c.예수의 침묵 경고:4
한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심(5-13)
a.한 백부장과 만남:5-7
b.백부장의 반응과 예수의 칭찬:8-10
c.백부장의 믿음과 하인의 치유: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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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1a)
허다한 무리가 따르니라(1b)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2a)
절하고 가로되(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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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2c)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3a)
이르시되 깨끗함을 받으라(3b)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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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4a)
다만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4b)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 하라(4c)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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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5b)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 병으로(6a)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6b)
이르시되 가라사대 내가 고쳐 주리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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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8a)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8b)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8c)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습니다(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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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9a)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9b)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9b)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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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들으시고(10a)
놀랍게 여겨 좇는 자에게 이르시되(10b)
이스라엘 중(10c)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도다(1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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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희에게 이르노니(11a)
동서로 부터 많은 사람이(11b)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11c)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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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어두운데 쫓겨나(12b)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12c)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13a)
가라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하시니(13b)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1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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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 환자와 믿음_Leprosy and Faith
백부장의 믿음_the faith of a centurion
이스라엘의 믿음_Belief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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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메시아의 통치가 경계를 넘어 가닿을 때 창조의 원형이
피어나게 되나이다. 믿음으로 청하는 문둥병자를 고쳐 주신 주님,
문둥병자와 같은 심정을 가지고 주 발 앞에 나아갑니다.
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변할 것 같지 않은 나의 완고함을
고쳐 주옵소서. 기록된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였사오니 제가 겸손히 치료하시는 그 주님을 바라게 하옵소서.
Lord, when the rule of the Messiah crosses boundaries, the
prototype of creation will bloom. He goes before his feet with
the same feeling as the Lord, who cured the Muntung sick
with faith. Please look at me like this. Please correct my
inflexible stubbornness. The righteous man, who is written,
said to be saved by faith, so that I may pray for the Lord,
who heals humbly.
2023.2.4.sat.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