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교육과학부 장관은 1학년에 들어갈 때까지 아이들이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2년 뒤에 필수 0학년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고 한다.
즉, 카자흐스탄에서는 2019년부터 0학년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카자흐스탄 교육 과학부 예를란 사가지예프 장관은 말했다.
“2019년에 우리는 0학년에서 11학년까지 학교를 운영해 총 12학년 교육제도를 도입하게 됩니다. 철자는 0학년에서 배우게 될 것이고 우리는 이를 위해 교과서도 승인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선생님을 준비시키는 해가 될 것입니다.”라고 사가지예프 장관은 국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이것은 모든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이 될 것입니다. 0학년에서는 매일 25분씩 2-3개 과목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금은 학교 전 준비과정과 같습니다.”라고 장관은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사가지예프 장관은 학교전 과정에서 카자흐스탄 통합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될 것이고 국가는 이를 위해 통합교과서를 발행하게 된다고 했다.
“아이가 1학년에 입학할 때, 이 아이는 당연히 여기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날 85%의 아이들이 1학년에 입학하면서 읽을 줄 알고, 그 중 30%는 정말 유창하게 읽습니다. 대략 75%의 아이들이 수를 셀 줄 알고 그 중 15%는 수를 매우 잘 알고 2자리 숫자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읽지 못하고 학급의 수업을 지체하게 만드는 15%가 더욱 평등해 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선생님들이 매우 힘들 것입니다.”라고 장관은 덧붙였다.
/ 스푸트닉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