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절 베드로가 고넬료 사건에 대해 증언하여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침묵시키자, 뒤이어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여행 중 이방 도시에서 임했던 표적과 기사(14:3)에 대해 설명하여 이방 선교의 정당성을 확증합니다. 실증되지 않고 열매 맺지 않는 진리는 없습니다. 진리를 확증할 열매들이 우리 공동체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13-18절 이방인을 차별하던 유대 그리스도인의 대표 야고보(갈 2:12)는 도리어 시므온(시몬 베드로) 편에 섭니다. 베드로의 증언에서 ‘무너진 다윗의 장막이 교회로서 재건되고 이방인이 하나님의 백성에 포함되는’ 예언의 성취를 보았기 때문입니다(암 9:11,12). 인정과 친분이 아닌, 오직 성경을 토대로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이상적인 회의의 모습입니다.
19-21절 야고보는 이방인에게 유대 민족의 문화와 관습을 요구하지 말 것을 결의합니다. 하지만 이방 그리스도인 역시 교회 안의 동료 유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이방 풍습을 자제할 것을 명령합니다. 진리를 지키되 약한 자를 배려하는 거룩한 절충을 모색한 것입니다.
22-31절 예루살렘 교회는 결의한 사항을 편지로 담아 안디옥 교회에 전달합니다. 편지의 권위를 더하기 위해 예루살렘의 일원인 유다와 실라를 동행시킵니다. 편지의 내용은 안디옥 교인들에게 할례를 강요한 일부 유대인 신자의 무례함에 대해 사과하고, 이방인으로서의 있는 모습 그대로 그리스도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또한 ‘있는 모습 그대로’라고 해서 방종에 빠지지 말고, 이방 문화 속의 잔혹하고 음란한 풍습을 제거하기를 권면합니다. 이처럼 성령께서 주신 언어와 합의로 소통할 때, 성령께서 주시는 희락이 공동체를 압도할 것입니다.
32-35절 유다와 실라는 편지를 전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형제들을 권면하고 굳게 세워줍니다. 바울과 바나바 역시 지도자들과 협력하면서 가르치고 전파하는 사역에 매진합니다. 지도자들이 말씀 속에서 연합과 사랑의 본을 보일 때 교회는 말씀으로 든든히 자라갈 것입니다.
첫댓글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이방인 들에게도 성령을 베푸시고 주를 찾게 하시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품으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볼수 있는 말씀입니다 통곡으로 회개하는 다윗의 죄로 허물어진 모든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실꺼라고도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긍휼과 자비의 마음도 알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다 알 지는 못하지만 나를 엄청 사랑하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주시고 누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