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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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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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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영어실력 향상 및 관심 분야에서 인턴 경험 역할: 행정인턴(무급), 회원에게 발송하는 메일 제작 및 행사 홍보물 제작, 행사 준비, 블로그 운영, 단체 홈페이지 제작 상황: 생애 첫 인턴이자 미국에서 첫 직장 행동: 주로 하는 일은 컴퓨터로 홍보물 제작하는 일. 자원봉사자들과 교류가 많았음. 전체회의에서 할 일을 할당받는데, 회의할 때 그때 그때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하거나 시키는 식이어서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됨. 우선순위를 정해서 일하는 방식 습득. 결과: 영어 실력 향상/상사의 터치가 없이 독립된 공간에서 일해서 편했음. 행사가 잦아서 재미있었음. 행사에서 유명한 사람들도 만나고 다른 인턴들도 만나는 게 재미있고 즐거웠으나 그 때 당시 영어실력이 좀 부족해서 그들과 대화하는 것에 자신감이 적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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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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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미국에서 영어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싶었다.
상황: 미국에서 처음으로 내 힘으로 얻은 제대로 된 일자리 행동: 영어실력 및 제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목용용품의 향이나 특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함 - 향에 관련한 형용사를 공부하고 제품 하나하나 다 수시로 써보며 알아가려고 노력 - 나중에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추천해줄 수 있었음 결과: 영어 실력 향상 및 자신감 상승/ 판매가 체력소모가 많은 일이란 걸 깨달음/서비스업을 원래 싫어하는 데 영어로 대화한다는 이유만으로 손님 응대가 즐거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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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투자금융학회 활동 |
목적: 금융권에 관심을 갖고 경제지식을 배양하고 싶었다 역할: 학회원 및 비상임임원 상황: 규모가 큰 동아리였고, 학습 중심의 활동이어서 동아리원과 친해지기 힘들었음 행동: 투자금융팀 회의 참석 - 경제신문 분석, 거시경제지표 분석 및 기업리서치 작성/임원회의 참석 결과: 경제상황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거시경제가 돌아가는 상황을 알게 됨/동아리원들과 많이 친해지지는 못함/금융권이 안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됨 - 정적이고 개인적이고 경쟁적인 분위기 및 금융상품이나 주식에 흥미를 잃음/방학 중 우수활동회원으로 뽑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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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미국 주정부 및 단체를 대표하는 컨설팅 업체 인턴 |
목적: 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 가장 근접한 업무를 하는 곳이어서 꼭 경험을 쌓고 싶었다 역할: 인턴, 자료번역, 미국기업과 한국기업의 미팅 어레인지 상황: 한국에서의 첫인턴/생각과는 다른 부분이 많았음 행동: 주로 한 일은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미국기업의 미팅상대를 찾아서 연결해주는 일이었다. 거의 TM업무와 유사했다. 그 이외에는 자료나 카탈로그 번역, 무역전시회에서 미팅 스케쥴 및 통역인력 관리 결과: 한국사무실 문화 및 기본 업무를 많이 배움/미팅을 잡는 과정에서 콜드콜하는 데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음/가끔 미팅을 잡으면 기뻤음/무역전시회 나가서 미팅 진행상황 체크하고 통역인력 관리할 때 미국 업체 사람 및 통역들과 친해져서 일도 재미있었음/통역이 빵꾸나서 통역 대신 해줬을 때도 재미있었음/근무하면서 전반적으로 영어스트레스 받음/꼼꼼함이 부족함을 많이 지적받음/나중에 이사님께 조용하고 일잘하는 애로 기억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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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국제회의 연사비 지급 담당 진행 요원 |
목적: 영어를 사용하면서 돈을 벌고 싶었다 역할: 세계 각국의 연사비 지급 보조 상황: 돈을 벌려고 한 알바로 큰 부담 없이 참여 행동: 연사들 대기실 운영 - 서류 복사 및 연사들 응대/나중에 돈 맞춰봄/지급업체 측 실수로 컴플레인이 많았음 - 출신국에 따라 유형과 성격이 달라서 나중에는 그에 맞게 대응 결과: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재미있었음/ 연사들 응대하면서 얘기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사람들 많아서 바쁠 때가 좋았음/돈 세고 맞추는 건 내 성격에 안 맞음/서류정리를 잘 못했었음/응대 시 약간 융통성있게 처리 못하고 꼭 과장님에게 확인하곤 했는데 한국인 연사분에게 지적당함/과장님이 적극적이고 빠릿빠릿하다고 칭찬해주셨음 |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요즘 구매와 MD직무에 흥미가 생겼는데, 과연 저랑 맞는지 궁금합니다.
경제지식과 영어능력, 그리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것 때문에 제가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저 두 직무가 재미있을 것 같긴한데, 두 직무 모두 좀 쎈 성격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긴한데 주장을 관철시키는 강한 성격이 못 되서 어쩌면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고 면접관 입장에서도 그렇게 생각할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저 두 직무 말고도 다른 직무에 대해서도 더 생각해보고 싶은데, 경험도 없고 아는 바가 없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안녕하세요. Motivator JD입니다. 동우 쌤이 많이 바쁘셔서 대신 진행합니다. ^^
우선 구매와 MD쪽에 관심이 있다고 하셨는데 짧은 글만 가지고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렵지만 마지막 경험 작성 칸에 돈 세고 맞추는 것이 성격에 안 맞는 점, 이것 하나만으로도 구매나 MD는 글쌔~?
해당 두 직무는 누구보다도 돈에 민감해야 합니다. MD는 소싱한 상품들이 얼마나 팔렸는지 매출현황 분석은 필수적이고 새로운 소싱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도 상품성에 대한 판단과 예상 수요와 매출 분석까지 시장을 보는 눈이 필요하죠.
단순히 경제지식과 영어, 사람 만나는 것이 좋다는 이유로 MD를 선택하는 건 전략적이지 못합니다.
구매의 경우 늘 원가절감과의 전쟁입니다. 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찾아내야 하고 거래처와의 네고~가 상당히 중요한 업무입니다. 결론은 구매 역시 돈과의 싸움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역시 추천하고 싶은 직무는 해외 세일즈와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딱히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라기 보다는 직무 수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그 당시의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업무 간 모르는 점이 있다면 스스로 노력해서 그것을 알아내려고 하는 노력도 긍정적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 등을 종합해 보면 해외영업이나 국제 컨퍼런스 운영과 관련된 업무가 그나마 근접해 보입니다. 다만 꼼꼼함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대한 부분은 자기소개서 같은 곳에 단점으로라도 쓰지 마세요. 모든 직무 다 통틀어서 꼼꼼하지 못함은 전략적이지 못한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돈에 대한 약점인데요. 세일즈와 관련된 부서에서는 매출, 이익, 그리고 세법까지 돈의 흐름에 대한 지식은 상당히 좋은 강점이 됩니다. 그것이 안 되는 경우는 반대로 상당한 약점이죠.
첨언 드린 내용 잘 확인하셔서 스스로 잘 점검해 보시고
관심직무 설정을 다시 해 보기 바랍니다.
조언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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