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 원점회귀 코스 조정 등으로 재방문 검토키로 함.
5월 연휴라 그런지 참가 인원이 적었다. 순례단장 부인도 지난 명산시 안전사고로 당분간 산행이
어렵고, 기와집 정사장님도 가게가 바빠 이번에 나오지 못했다. 대신 능선따라가 뒷집 감나무집
나가시 봉고를 끌고 왔다. 지난번 정사장님이 약속핸 대로 봉고차를 보내왔다.
출발 전에 심옹이 이 번에도 못 온다고 문자가 왔고 자한은 스페인 해외 출장을 나갔단다. 그러고
보니 겨우 7명이다.
오늘 코스는 김해 대동초등교 옆에서 시작해 백두산 갈림길에서 백두산은 우회를 하여 475봉을
거쳐 481봉을 우회하여 장척산을 거쳐 하늘 마당 표지판을 쳐다보고, 조금 더 전진해,등을 타지
않고, 좌측을 우회하여 내려가면, 롯데 야구장을 갈 것으로 보고 내려갔더니만, 그만 전원주택
안마당으로 내려섰다.
전체적으로 코스는 무난했으나, 장척산에서 내려서는 코스가 별로였다.이 다음에 이곳을 온다면
한국의 산하 지도처럼 장척산에서 상시마을로 빠지는 코스를 넣어 보면 어떨가 싶다. 산행대장도
이다음 산행계획에 하산이 좀 더 편한 코스를 택해보겠다고 했다.
동래럭키로 돌아와 맛진고기집에서 뒷풀이를 했다. 능선따라는 집안 행사로 뒷풀이에 빠지고
봉고로 바로 귀가를 하였다. 뒷풀이후 윤풀과 외촌,팔송 등 3명은 모아에서 즐당을 하고 헤어
졌다.
이 다음 명산순례는 5/21에 남원 서룡산 백장암입니다. 함양삼봉산 서쪽에 있는 백장암은 금대암
과 마찬가지로 지리산 최고의 전망대중 하나라고 합니다. 절도 좋고 주위 둘레길 같은 편안한
코스랍니다. 많은 참가바랍니다.
▲ 09:32 좌측부터 옥대장,낼 모레 혼사날 잡은 조경환,능선따라,팔송,만학,외촌,찍사는 윤풀이다.
들머리 대동초등교 앞이다. 근교라서 시간이 안걸려 좋다. 20여분만에 도착했다.
▲ 학교 옆 우측벽을 따라 등로를 만들어 놓았다.
▲ 여기서 우리는 정상은 포기하고 바로 장척산 쪽을 향한다.
▲ 10:48 백두산 정상까지는 300m 정도인데, 오고가면 30분 정도 더 소요되어 포기하낟.
▲ 좀전에 6형제 소나무를 봤는 데, 이 건 10형제가 넘는다. 여기 이동네는 못 생긴 소나무들이 많다. 아들은 너무 마이 낳았나?
▲ 백두산을 바라보는 부동산 회원들.
▲ 위에서 쳐다보는 백두산 정상이다. 정자도 하나 있다. 안 올라가길 잘했다. 제법 경사가 있네!
▲ 무명봉에서 휴식을 취하며...
▲ 부산외곽순환도로 낙동강 새다리가 보인다..
▲ 13:26 소감마을 갈림길 통과
▲ 14:39 낙남정맥 시례북산이란다.
▲ 14:47 신어산 갈림길 통과.
▲ 14:49 장척산 증명사진.
▲ 윤풀 버젼.
▲ 16:19 하늘 마당표지를 조금 지나 등을 안타고, 빨리 갈라고 좌측으로 우회했는 데.... 고생하며 내려오다 보니 너무집 안마당이다. ㅋㅋㅋ 표지판 있는 데서 바로 우회를 해야하는 모양.
▲ 다음 위성 지도를 보니, 우리가 도착한 전원 주택안마당이다. 야구장과는 한참이다. ㅋㅋㅋㅋ
▲ 기와집 봉고차를 부르고 기다리는 부동산. 마음 급한 능선따라가 봉고를 찾아 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