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경 갑진편 5장!
^제자가 여쭈기를, 항상 가르침을 내리시기를 동래 울산이 흔들거리니 천하의 군대가 모두 쓰러진다 하시고,
동래 울산이 진동하니 사국 강산이 콩 볶듯 한다고 하시니,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말씀하시기를, 동래 울산 그 사이에 천년 묵은 고목에 잎이 피고, 동래 울산 그 사이에 만년 된 고목에 꽃이 피느니라.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每嘗訓之(매상훈지)하사대
東萊蔚山(동래울산)이 震湯之(진탕지)하니 天下之兵(천하지병)이 皆靡之也(개미지야)라 하시고, 東萊蔚山(동래울산)이 振動之(진동지)하니 四國江山(사국강산)이 如豆煮也(여두자야)라 하시니 此(차)이 何義乎(하의호)잇가
曰(왈), 東萊蔚山之其間也(동래울산지기간야)에 千年古木之樹(천년고목지수)이 葉發(엽발)하고, 東萊蔚山之其間也(동래울산지기간야)에 萬年古木之樹(만년고목지수)이 花開(화개)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시속에 경상도 대야지 노래가 있으니 무슨 뜻입니까?
말씀하시기를, 경상도에 세상을 고칠 구제할 큰 인물 (큰 대야ㆍ도가니)이 나오느니라 하시니라.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俗(속)에 有慶尙道大冶之歌하니 何以乎(하이호)잇가
曰(왈), 慶尙道(경상도)에 醫世大冶(의세대야)가 出焉(출언)하나니라.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형렬아. 뒤에 오는 사람이 ( 상등 손님 )이 되노라.
말씀하시기를, (남원 무당)이 큰 굿을 하면 천하의 군대가 모두 쓰러지리라.
===>>>>一日(일일)에 曰(왈), 亨烈(형렬)아 晩來者(만래자)이 爲上等賓(위상등빈)하노라.
曰(왈), 南原巫黨(남원무당)이 演大劇(연대극)하면 天下之兵(천하지병)이 皆靡之也(개미지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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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자가 여쭈기를, 시속에 경상도 대야지 노래가 있으니 무슨 뜻입니까?
말씀하시기를, 경상도에 세상을 고칠 구제할 큰 인물 (큰 대야ㆍ도가니)이 나오느니라 하시니라.
@천가람 천모님 아닐까요? 무당이 답인것 같습니다.
(남원 무당)이 큰 굿을 하면 천하의 군대가 모두 쓰러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