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천보/강윤오
밤 새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너희들한테 부끄러움뿐
다른 생각은
떠 오르지를 않는구나
어린이날이라고
너희들 어린 시절 장난감 한 개 못 사주고
고깃국 한번 먹여 본 기억이
단 한 번도 없었으니
어찌 부끄럽지 않겠나
이제는 매 년
어버이날이라고
너희들한테 맛난 음식 대접받고
두둑한 용돈까지 받고 있으니
어찌 부끄럽지 않겠나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했던
내 마음,
2024,5,9,kang y,o
부실했던 과거가 떠오르며 부모께나 자식에게 많은 부끄러움이 있네요. 효하려니 떠나시고 안 계시고 자식 좀 챙기려니 어느 새 훌쩍 자라 출가해 버려 함께 늙어가는 처지인 우리네 삶, 돌아보면 안타까운 인생입니다. 부모자식간 아름다운 사랑으로 늘 행복하시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향 이루세요. 천보 시인님!
첫댓글 어버이날에
천보/강윤오
밤 새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너희들한테 부끄러움뿐
다른 생각은
떠 오르지를 않는구나
어린이날이라고
너희들 어린 시절 장난감 한 개 못 사주고
고깃국 한번 먹여 본 기억이
단 한 번도 없었으니
어찌 부끄럽지 않겠나
이제는 매 년
어버이날이라고
너희들한테 맛난 음식 대접받고
두둑한 용돈까지 받고 있으니
어찌 부끄럽지 않겠나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했던
내 마음,
2024,5,9,kang y,o
어버이날이 돌아오면 더 죄송하고
그리움이 밀려오곤 하지요
동감글에 머물다 갑니다
평안한 오후 되십시요
다감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의 지난날들을 생각해 보면 어버이날이라고
내 아이들이 찾아주는것도 고맙기도하지만 많이 미안하기도 하더군요
시인님 즐거운 주말보내십시오,
부실했던 과거가 떠오르며
부모께나 자식에게 많은 부끄러움이 있네요.
효하려니 떠나시고 안 계시고
자식 좀 챙기려니 어느 새 훌쩍 자라 출가해 버려
함께 늙어가는 처지인 우리네 삶,
돌아보면 안타까운 인생입니다.
부모자식간 아름다운 사랑으로
늘 행복하시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향 이루세요.
천보 시인님!
국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 나 어릴적에는 부모님께
효도하지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고있습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 잘 지키시며 행복한 가정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