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가량 많은 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등산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조성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인근 상산(해발 352m)까지 13㎞의 명사길 등산코스가 광주 등 대도시 탐방객들로 붐비고 있다.
명사길 코스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안경관과 파도소리,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하는 길로 등산 동호인을 위해 상산 정상에 오르는 제1코스와 상산 둘레를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제2코스로 구분,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최근 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신지도가 혈액 정화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가량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완도의 여느 섬과 다름 없이 일년 내내 한적하기 그지없는 신지도는 여름철만 되면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한동안 북적댄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피서객들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명사십리(明沙十里)라는 이름의 해수욕장이 여럿있다.
하지만 이곳 신지도의 명사십리해수욕장은 명사(明沙)가 아니라 명사(鳴沙) 즉, 모래가 운다는 뜻이다.
은빛 모래밭이 파도에 쓸리면서 내는 소리가 십리 밖까지 퍼진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으로, 완도 뿐만
아니라 남해안 일대서도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해안선의 길이가 4㎞나 되고 백사장의 너비만도 100m에 달하는데다 수심이 아주 완만해서 특히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이 곳의 모래찜질은 신경통·관절염·피부질환·무좀 등에 각별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넓게 펼쳐진 백사장 뒤로는 울창한 송림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야영과
취사가 가능해 소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며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2층으로 지어진 전망대에서는 망망대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 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바다 낚시를 즐기기에 적합한 갯바위가 많고 어종이 풍부해 아무데서나 낚시줄을
드리워도 농어와 도미 등이 잘 잡힌다.
2005년 완도와 신지도를 잇는 연륙교가 개통된 이후, 한해에만 12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올 만큼 남해안
일대에서도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첫댓글 히힛! 일등이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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