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서서히 꽃봉오리 부풀리던 작약이 함박웃음을 선사합니다.
꽃대궁의 버텨주는 힘에 비해 꽃얼굴이 조금 무겁습니다. 꽃대가 휘지 않게 지지대를 세워주는데 올핸 꽃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장독들과 속삭이는지 장독쪽으로 휘어져있습니다.
빗물 머금으면 더 휘어질텐데 꺾이지만 않았으면 합니다.ㅎㅎ
미스김라일락
향기 참 좋습니다.
마당과 대문앞에도 있는데 작년 어른스님께서 짧게 이발을 해주시는바람에, 고만 올핸 꽃이 없네요.ㅎㅎ
비온뒤 빗물이 남긴 작품입니다.
상사화의 잎에 내려앉은 빗물입니다.
작은바람이라도 불면 물방울이 움직이며 잎들을 간지럽히겠네요.
큰꽃으아리
만개하였습니다.
잎속에 숨은꽃도 많답니다.
첫댓글 불광선원에 꽃 화엄이 !
곷들의 예쁜 미소!
그져 행복 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
작약을 보면
늘 아버지 생각이 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