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의(正義)가 할 일
맑은 샘
신성한 로만칼라, 하느님 말씀 뒤에 숨은
가면의 붉은 정치 사탄(Satan), 쓰레기들
도박(賭博),성매매(性賣買) 파계승
국가반역 매국(賣國)도당들 몰아내자
성스러운 신도들과 성도들 피빨고
국가전복 획책하는 쓰레기들 불태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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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붉은 신부들의, 망국(亡國) 작난(作亂)을 질타해야
李法徹(조계종 불교신문 전 편집국장),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자유월남을 망친 좌파 신부들 비슷해 보이는 자칭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들이 민주당을 지원하는 듯한 발언으로 18대선 대선불복을 선동하듯 해오더니 마침내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의 신부들이 2013년 11월 22일 밤 7시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18대 대선을 불법선거로 몰아가며 박대통령 사퇴촉구를 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선동의 불을 붙였다.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는 18대 대선에 불복하는 발언, 천안함에서 억울하게 북괴군의 기습폭침으로 순국한 국군장병들을 모욕하는 북괴군의 편에 서서 강론을 했다, 한다.
이 글을 쓰는 필자는 대한민국에 적색경고등(赤色警告燈)이 오른 것을 보고, 표현의 자유를 통해 글을 써오는 것이지만,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이 벌이는 대한민국 망치기의 운동은 하지 않는다. 왜냐면 ‘정의구현사제단’이 주장, 선동하는 대로 대선불복이 현실화 된다면, 18대 대선에 엄정히 대통령을 선출한 유권자는 민주화를 위해 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기막힌 현실에 봉착하게 되고, 기회를 노리는 남북좌파들의 내란이 있을 수 있고,, 백성의 생계는 더욱 고달파지기 때문이다.
댓글로 18대 대선의 승부를 가린 것은 절대 아니다고 단언한다. 그동안 대한민국에 컴퓨터 문화가 정착된 이래 대다수 국민들은 대선, 총선, 지자체 선거 때면 자신들이 선호하는 정당과 지지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원적인 댓글을 부지기수로 달아오고 있는 데, 그 대다수 국민이 모두를 범죄자로 몰려는 것인가? 댓글로 인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결정되었다는 주장과 음모는 우선 댓글을 달아오는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댓글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심대하다면, 사전에 與野 의원들이 국회에서 선거기간 온국민이 선거에 관해 댓글을 달지 않도록 사전 입법 통과시키고 국민에게 계몽했어야 마땅할 것이 아닌가?
與野는 물론, 온국민이다시피 댓글을 달았는 데, 野黨은 자신들이 문재인 후보자 당선을 위한 댓글 단 허물은 감추고, 박대통령만을 향해서 댓글 운운 하며 대선불복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박근혜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원을 단호히 거절한 후보이다. 그런데 댓글 문제를 일으켰다면, 박대통령이 이명박정부의 음모를 조사해야 할 수도 있다.
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무노동속에 또하나의 귀족으로 배부르게 살고 있는 일부 좌파 신부들은 간헐적으로 반정부 투쟁을 하는 것인가? 무슨 이익이 있는가? 첫째, 신부들이 국가원수를 제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수작을 벌이는 수법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역사에서 신부는 또하나의 황제-교황-로서 국가원수를 조종했으니까. 둘째, 반정부 투쟁을 강렬히 하면 정부로부터 타협조로 고액의 국고지원금을 받아왔다는 음모의 항설(巷說)이 제기된지 오래이다.
괴이한 일이 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일부 좌파 신부들이 반정부 투쟁을 극렬하게 하면, 언제나 결론은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김수환 추기경이 나서 정부와 좌파 신부들간에 비공개의 합의점을 찾아 주었고, 반정부의 신부들은 언제 반정부를 했느냐, 는 듯 조용해진다. 비공개의 합의점은 무엇인가? 거액의 국민혈세인 국고지원으로 반정부 투쟁은 중지된다는 항설(巷說)이다. 이 글에 반론한다면, 건국이래 반정부 투쟁을 업(業)삼는 좌파 신부들의 본부인 명동성당은 물론, 천주교쪽에 지난 역대정부에서 지원되어온 천문학적 국고지원액수를 천주교 스스로 국민 앞에 진실하게 공개해 줄것을 촉구한다.
무노동(無勞動)으로 반정부투쟁이나 하면서 받은 국고금 액수는 이제 국민들이 모두 알아야 때가 되었다. 국고금으로 교인들의 복지를 챙겼는 지, 나라를 위해 지출했는지, 국가반역하고 사복(私腹)을 채웠는지, 국민은 국민혈세인 국고지원금의 용처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또하나의 대도(大盜)들인지, 존경받을 짓을 한 것인지 낱낱이 밝혀 보자는 것이다. 대항민국을 망쳐오는 좌파 신부들이 난(亂)의 선봉에 나서는데, 따져 볼 것은 따져야 하지 않겠는가?
분명한 것은 정의구현사제단은 김씨 왕조의 세습독재체제를 비판하지 않고, 김씨 왕조가 북핵에 거액을 쏟아 부으면서 300만이 넘는 인민들을 굶겨 죽인 것에도 절대 비판하지 않고, 결사옹호하듯 하면서, 오직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을 위시해서 경제의 초석을 갈아준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들을 시종일관 비난해온다는 것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에서 배부르게 특대우를 받으면서도 조국이 남북의 어느 곳인가를 짐작하게 하는 처신을 보이는 것이라 하겠다.
과거 정부들은 수치스러운 정책을 폈었다. 천주교 좌파 신부들이 극렬하게 반정부투쟁을 해와도 속수무책이다시피 전전긍긍이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본부를 명동성당에 만들어 놓고, 추기경과 사제단이 짜고 치는 고스톱 판같은 짓을 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천주교의 세계적 조직이 두려워 정부는 명동성당안에 전경 한 명을 투입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언제나 치외법권 또는 정부의 공권력을 행사할 수 없는 성역(聖域)으로 대우 해주고 있다. 이런 정부의 겁먹는 정책 탓에 좌파 신부들은 간이 배밖에 나온 듯이, 유서갚은 명동성당 안에서 반정부의 음모와 투쟁을 쉬지 않는 것이다.
반면에 만만한 대상은 불교계였다. 1998년 12월 23일 새벽 4시 35분 천주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무슨 흉계인지, 전경 50개중대를 조계종 총무원에 투입하여 총무원안에 있는 100명 가까운 승려들을 복날 개패듯 했다. 특히 전경은 의도적으로 승려의 안면에 최루탄을 쏘고, 진압봉으로 승려들의 머리를 가격하여 얼굴에 유혈이 낭자했었다.
만약 전경 6000여명이 명동성당안에 진입하여 신부들의 안면에 최루탄을 쏘고, 대가리를 진압봉으로 세차게 가격하여 유혈이 낭자했다면, 좌파 신부들은 어떤 복수를 하려 했을까? 교황청에 “천주교 탄압”이라는 상소문을 써 올리고, 천주교를 신앙하는 강대국의 침략을 유도했을 것이다. 예전에 황사영이라는 천주교 신자가 프랑스군을 유도한 역사가 증명하지 않는가. 반정부를 업(業)삼는 신부는 치외법권으로 대우하고, 승려는 복날 개패듯 해야 한다는 지난정부의 만행은 주먹으로 땅을 치며 분개할 역사이다.
세상에 이런 짝자궁이 어디 있나? 좌파 신부들이 또 박근혜정부를 향해 대선불복하며 “사퇴하라”고 공갈을 치고, 민주당은 “사제님의 사퇴 말씀을 들으라”이다. 동패적 선동발언이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는 것을 예상할 수 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진짜 민주화를 망치는 자들은 너희들이다” 질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 음모의 불길을 사전에 막는 데 애국적인 보수 국민들이 직접행동으로 나서 진화해주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국민과 애환을 함께 해온 천주교를 비난할 근본생각은 없다”는 것을 전제하고, 천주교는 누구보다 “한반도의 분단상황을 통찰하고, 남북분단에서 오는 통한의 국민들을 신(神)의 이름으로 위로와 희망은 베플지언정 일방적으로 북괴의 편을 들고, 억울하게 북괴로부터 살해당한 영혼들과 유족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18대 대선에 불복하는 야당의 전위부대같이 언행해서는 안된다”는 충고를 하는 것 뿐이다. 좌파 신부들은 누구보다 18대 대선에 전국민이 불복하여 반정부 투쟁을 하라는 선동의 전고(戰鼓)와 나팔을 불어대는 진원지가 북괴라는 것을 환히 알지 않는가?
끝으로, 박근혜정부는 과거 정부처럼 “우는 아기 젖 준다”는 것처럼, 거액의 국고지원으로 보안속에 타협을 보는 정치를 더 이상 해서는 안된다. 돈이 남아 돈다면, 좌파 신부들에 보비위 보다는 서민들 복지에 전력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 천불(千佛)이 출세해도 제도 안되는 자는 있다고 하듯이,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자는 있는 것이다. 박근혜정부는 시급히 국가보안법을 보완하여 북괴와 하수인들의 마수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결단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며, 최악의 경우는 군(軍)을 출동해서라도 좌파 종교인들, 좌파 정치인들 등에 경종(警鐘)을 울려주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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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시국법회를 열어 18대 대선불복으로, 반정부하는 실천불교승가회’는 즉각 대선 유권자인 국민앞에 공개 참회하라!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 / 호국불교도연합
성명서
한국불교의 본산인 조계종은 50년대, 이승만 대통령이 우리 민족의 정통인 비구불교요, 호국불교를 회복하기 위해 만들어준 종단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무려 6차례나 유시(諭示)를 발표하고, 정부에서 지원하여 비구불교요, 호국불교를 회복해준 깊은 뜻은, 일본을 수호하는 ‘일본불교’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호국불교’로 전환하여 ”대한민국과 영원하라”는 깊은 뜻이 있었다.
그 후 박정희 대통령은 재임기간 이승만 대통령이 회복해준 조계종 불교의 노후 붕괴되는 사찰복원과 불교재산 보호를 위해 ‘불교재산관리법’을 제정하여 불교재산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는데 수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날 조계종이 한국불교의 중심이 되고, 불교재산이 보전되고 복원된 것은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의 깊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을 조계종은 깊이 인식하여 은혜와 기대를 저바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소위 문민정부에 들어서면서, 좌파 대통령들은 흉계에 의해 조계종에 좌파 승려들을 양성하더니 98년 12월 23일 새벽 4시 30분, 서울 시민들이 깊이 잠든 사이 전경 6000여명을 동원 조계종을 무력 장악하여 좌파 승려들에게 조계종의 종권(宗權)을 잡게 해주더니, 그 후, 조계종의 일각에는 종북좌파 승려들이 반대한민국 반정부 운동을 상습적으로 일으켜왔다.
좌파 승려들의 특색은, 첫째, 호국불교정신을 부정하고, 둘째, 북괴의 주장대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폄하 비난에 나선지 오래이다. 말못하는 짐승도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데, 종교인의 복색을 하고 후안무치하게 배신자 노릇을 해보이는 것이다.
작금에는 조계종 좌파 단체의 중심인 ‘실천승가회’에서는 호국불교가 아닌 친북 반정부 운동에 나서는 데 언제나 천주교의 좌파 단체인 ‘정의구현사제단’과 유사한 반정부를 모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호국불교 전통을 지키는 뜻있는 사부대중들은 오래전부터 시정을 요구하며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이 대선불복하는 선동을 하는 민주당 등 야당을 편들어 ‘시국미사’를 열어 국민을 선동하여 박대통령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데, 조계종의 ‘실천승가회’는 신부들을 흉내내듯 ‘시국법회’를 열어 박대통령이 헌정질서를 어겼다며 참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국 불교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을 향해 선전선동에 나섰다.
18대 대선불복의 진원지는 북괴의 대남공작으로 온국민이 주지 하는 바인데, 야당이 대선불복의 선동을 하고, 정의구현사제단, 실천승가회가 복창한다는 것은 친북을 지나쳐 종북이라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온국민이 봉기하여 지탄하지 않을 수 없다.
실천승가회가 반정부에 나서며, 박대통령에게 참회를 요구한다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이용하여 반정부의 운동이요, 이적행위의 극치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호국불교를 지향하는 사부대중은, 실천승가회에 즉각 호국불교를 망치는 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18대 대선에서 박대통령을 공정한 투표로서 선택한 국민들에게 공개 참회하기를 맹촉하며, 아래에 우리의 요구를 정부에 청원하고, 정부는 불교계의 정화와 호국불교로의 회복을 시급히 지원, 협조해줄 것을 바라는 바이다.
우리의 요구
1. 정부의 사법당국은, 북한에 국내와 국외에서 자주 왕래하는 종북승려들과 국내에서 종북활동을 해오는 승려 전원을 국가보안법으로 엄정수사하여 국민에게 보고하고, 의법조치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1. 정부의 사법당국은, 승려로서 부정축재, 은처자(隱妻子) 축첩, 상습도박 등 비리 행위를 하는 승려들을 전원 엄정수사하여 준법정신으로 생활하는 국민에게 보고하고, 의법조치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1. 정부의 사법당국은, 다수 국민이 공정한 선거로서 선출한 대통령을 음해하고, 제멋대로 대통령의 명예훼손적 억지 이유를 달아 공개 참회를 요구하며, 반정부 활동을 상습적으로 해오는 승려는 엄정수사하여 국민에게 보고하고, 의법조치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호국불교도연합
국론을 분열시키는 정의구현사제단을 해체하라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입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72개 교단과 11개 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 기독교의 대표적인 연합기구로서 1,200만 성도를 대표하여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나온 ‘대통령 사퇴’나 ‘북한군 연평도 포격 정당성’의 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경악을 금치 못할 말이며 종교인으로서 지탄받을 수밖에 없는 행동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발언은 현재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이석기의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와 비슷한 사상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적군의 우리나라 영토와 국민에 대한 공격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것과 국가를 전복시키려고 계획하는 것이 무엇이 다르겠는가? 북한의 명백한 도발행위를 정당화 하는 것은 5,000만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종교인으로서 정의구현사제단의 발언을 규탄하며, 대한민국 5,000만 국민과 특히 1,200만 성도들은 사제단의 말에 절대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서해 5도를 경계로 한 NLL(Northern Limit Line, 북방한계선)은 모두가 목숨을 걸어서라도 반드시 사수해야 할 대한민국의 방위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제단의 신부가 “NLL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라고 한 것은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인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발언이다.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국가의 방위선을 지키기 위해 훈련하는 우리 국군을 향해 적군의 공격에 대한 당위성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말인가?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주민들은 아직도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은 사제단의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 반민족적이고 반국가적인 발언으로 북한을 이롭게 하는 정의구현사제단을 즉각 해체하고 국민 앞에 석고 대죄할 것을 촉구한다.
2.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대주교는 “사제들은 신자들에게 도덕적, 영성적 도움을 주어야 한다”며 “정치구조나 사회생활 조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교회 사목자가 할 일이 아니”라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소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방관하고 있는 것이다. 사제들의 자격을 박탈해서라도 국민들 앞에 천주교의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차제에 정의구현사제단을 해체시켜 7대 종단의 회원으로서 천주교의 공식적인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기 바란다.
3. 대한민국의 영토를 북한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국군 장병들의 얼마나 많은 수고와 희생이 있었는가? 연평해전, 서해교전, 천안함 사건 등 국토방위를 위해 피 흘린 장병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북한은 여전히 대륙 간 탄도미사일과 핵 실험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향한 도발을 끊임없이 시도해 오고 있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한 짓인가 미국 짓인가 모른다. 북한에 의한 공격이 아닐 확률이 많다”고 하는 것은 북한의 궤변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북한의 공격에 순국한 장병들과 그 유가족들을 위로해 보았으며, 적의 공격에 무참히 파괴된 천안함의 모습을 직접 보았는가? 단 한번이라도 순국한 영웅들이 그대들의 자식이라고 생각해 보았다면 감히 이 같은 망언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차제에 천주교는 정의구현사제단의 정체를 밝혀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4. 대한민국 국민이 보통·평등·직접·비밀·자유선거의 원칙을 가지고 정당하게 선출한 대통령을 사퇴하라고 하며 미사를 드렸는데, 과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이것은 국가와 정부에 대한 도전이며 국론을 분열시켜 국민 전체를 불신으로 몰아가는 반국가적 행위인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일년도 채 안된 과정에 수많은 외교 정상들을 만나 역대 대통령 중에 국가 신임도를 가장 높힌 평가받을 만한 대통령으로 국민 앞에 각인되고 있다. 이러한 대통령에 대하여 국민 전체가 한 마음으로 성원을 하고, 협력하는 것이 국민된 도리가 아니겠는가
대한민국 기독교의 대표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천주교와 정의구현사제단이 대한민국의 만성적인 지역갈등이 희석되어져 가고 있는 이때에 이념 갈등으로 또 한 번 국론 분열을 일으키지 않기를 간곡히 바란다. 그리고 이념 갈등이 종국에는 종교적 갈등으로 이어져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천주교는 대한민국 7대 종단의 하나이고, 7대 종단의 수장들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문제도 함께 지혜를 모아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하여 대한민국을 지켜왔다. 또한 앞으로도 종교적 차원을 넘어 민족적으로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13년 11월 2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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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대주교 "천주교 사제의 직접적 정치 참여는 잘못된 일"
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