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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메아리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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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산행 정보방 스크랩 비금도 선왕산...
메아리 추천 0 조회 2 09.06.02 12: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6월5일 화성산악회 회원들과 전남신안의 비금도 선왕산에 다녀왔습니다.

6월 4일 밤 11시에 출발하여 무박 2일로....

새벽에 목포에 도착하니 유달산위에 달이 보입니다...

 

비금도로 출발하기 직전 목포항의 모습..

 

목포항을 벋어나자 유달산이 보입니다...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가 생각 났습니다..

 

비금도로 향하는 족족 나타나는 수많은 섬들....바다가 아닌 호수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

 

산행을 시작하고  중간에 내려다 본 방금 올라온길...멀리 염전과 바다가 보이네요..

이길을 오르는 길에 더덕냄새가 코를 자극했지요..

 

 

 그림산 오르는길....

 

그림산 가는길에 좌측에는 잘 정리정돈된 논이 보이고...

 

올라온길 뒤로 소금밭이 보입니다...

 

그림상 정상의 굴...

 

이렇게 생겻습니다,,,통과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길,,,,

 

그림산 정산에서 보니 멀리 선왕산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북한산의 인수봉 닮은것 같던데...

 

그림산 정상을 뒤로하고 선왕산으로 향하는길...

 

멀리 선왕산이 보입니다...

 

선왕산 아래로 보이는 저수지...어느분 말이 ,,,,"그림이다"고 하네요,,

식수로 쓰여서 그런지 유난히 파랗고 맑아보였습니다.

 

선왕산으로 향하던중 뒤돌아보니 그림산의 바위능선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림산에서 선왕산으로 향하는길,,,만만치 않았습니다.

 

선왕산으로 향하던길에 뒤돌아보니 그림산의 바위 암릉이 웅장하게 나타납니다..

 

고개마루에 나타나 돌담,,,,처음엔 성인줄 알았는데..바람막이 담장이라네요.

일명 죽치우실이라고 우실의 어원은 울실로서 마을의 울타리란 뜻이랍니다.

돌담과 함께 대나무등을 심어 기능적으로는 바람을 막아 농작물을 보호하고

풍수적으로는 마을의 좋은 기운을 지켜주고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역활을 한다고 하네요...

 

선왕산으로 향하는 길,,,

 

 그림산입니다,,,

 

선왕산 가는길에 나타나는 바위들,.,

 

 

 

선왕산으로 향하던중 왼쪽에 모습을 나타낸 하누넘 해수욕장..

 

개인적인 생각에는 독수리 머리 비슷하다고 느꼈는데...비슷한가요?

 

선왕산으로 향하던중에 좌측으로 보이는 경치....

 

저길 넘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측으로 보이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저기 선왕산 정상이 보입니다..

 

 유난이 이렇게 우뚝속은 바위가 많습니다,,,

선왕산 가는길,,,, 

 

 

 

 

선왕산 정상 가까이 와서 뒤돌아보니 우리가 다녀온 그림산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습니다...

 

또다른 등산로,,,,

 

드디어 선왕산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보니...명사십리 해수욕장도 보이고...

 

하누넘 해수욕장도 보이고,,,

 

저수지도 보이고,,,,

 

멀리 바다와 섬들도 보이고,,,,

 

바위도 보이고,,,,,,

 

하산길에 보았던 일제의 모습...참 이런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하산할때 내려갈 길입니다,,,하누넘 해수욕장이 보이네요...

 

하산하는길,,,,,산불의 후유증으로  잡초만 무성합니다...하지만 나름대로 운치 있는길..

 

하누넘 해수욕장,..하트모양이 맞긴 맞네요..^^*

 

 

하산하여 마을길을 걷던중,,,,보리밭과 선왕산....

 

예쁜 마을모습,,,,유난히 돌담이 많았습니다..

 

 

마을길을 한참 걷다보니 그림산이 보입니다,,,,

 

부두로 향하는 길,,,,,,

터벅 터벅 걷다가 마음좋은 섬총각(?)의 차를 얻어타고 부둣가 까지 편안히 갔지요...

 

배를 타고 비금도를 떠나오려니 선왕산이 점점 멀어져 갑니다.....

 

-짧은후기-

무박으로 다녀온 산이라 힘겨웠지만....

그 피로함 속에 마음으로 남아있는 여행후의 아늑함..

그느낌이 저는 좋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쉼없이 나타나는 등산로의 변화..

같은 섬 같은바위인데도

발걸음을 거듭 할 수록 다른모습으로 다가오는

풍경들....

 

고요하면서도 사람사는 냄새가 가득한 색다른 섬마을 모습....

 

산행후 아주 작은 부둣가에서  배를 기다리며 즐겼던 낮잠과

조그만 가게에서 맛보았던 병어회, 막잡은 우럭 회와 잎새주(소주) 몇잔 .....

 

이모든것이 저에게는 그리움으로 남아 있겠지요.

아득한 추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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