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크 운영진입니다!
21년 6월 베스트글에 선정되신 가을하늘바라기님의 첫 낙찰 이야기 들려드리니다~ 투자의 과정에서 마음의 변화까지 상세하게 작성해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공감이 되는 글일 것 같습니다^^
입문,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가 생기다
3/8일 행크 부동산 강좌에 입문한지 102일 째.
첫 공매 낙찰 소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
처음 쿵쌤의 경매초급반을 듣고, 혼자서 뭔가를 해보려니 막막하기만 하더라고요.
그리하여 시작한 임장 스터디.
임스2기에서의 활동은 저에게 행크 세상과 부동산 투자 세계의 큰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4월, <2021 서울머니쇼> 사전신청을 할 때만 해도 그냥 혼자 좋은 강의를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쿵쌤이 나오신다기에 초심방에 공유를 했었는데, 그게 일이 그렇게 커지면서 나비효과가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임스와 콜라보를 이룬 서울머니쇼는 임스 동기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
처음 행크 동기들이 생기고, 그들을 직접 만나서 쿵쌤과 함께 한 시간을 보내고 나니, 부동산 공부가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홍드리아님, 포도나무님(위대한 실행님), 두부님, 홍콩야자님, 귀한사랑님, 토심이님, RDPD님, 블루썬님, 마카롱님 등등 동기라는 천군만마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머니쇼가 없었으면 지금의 이 후기도 없었겠지요~
서울머니쇼는 그렇게 저에게 첫 번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후기> 쿵쌤과 함께 한 아름다운 시간 (Feat. 2021 서울머니쇼)
어떤 투자를 해야할지
혼란스러운 마음
동기들과 함께 하는 공부는 즐거웠지만, 직장인이라는 핑계로 임장도 잘 못가고 법원을 가기 위해 휴가를 쓰는 것도 아까워졌습니다.
임스가 끝날 무렵부터 폭발적으로 시작된 동기들의 낙찰 소식이 더없이 반가웠지만, 한편으로 아직 입찰 한 번 못해본 '모지리'로서 추가 스터디가 필요했지요.
법인을 설립하고, 흑도쌤의 법투반을 듣고 법인 운영과 NPL, 신축 등 투자의 신세계를 접하면서 투자해보고 싶은 것은 많아졌지만, 선뜻 무언가를 시도해보기엔 걱정만 앞선 부린이였습니다.
하나 둘 경매 물건을 검색하고 분석을 했지만, 다양한 물건을 검색할 수록 어떤 투자를 해야 할지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공주가 1억 이하 빌라나 오피스텔은 매도의 불확실성 리스크가 있고, 서울/수도권 아파트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가격으로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상가나 토지 등은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이기에 시도해보기 어려웠고요.
구체적인 계획과
5년 후의 목표를 정해 다시 시작하다!
그렇게 방향성을 상실하여 헤매고 있을 때, 흑도쌤의 법투반 과제와 피드백은 저를 바로 세워주었습니다.
Mission : 나의 자산과 현금흐름 상태를 정리해 본 후 앞으로 어떤 투자를 해야할지 고민하여 적어본다.
막연한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계획, 그리고 꾸준한 실천.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5년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재개발 지역 아닌 빌라는 거르고 기본이 되는 아파트를 먼저 시작하라' 라는 흑도쌤의 조언은 복잡함을 단순화 시켜주는 좋은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투자 대상을 아파트로 한정을 짓고 나니, 서울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인천/경기 지역까지 시야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스 강의 마지막 날, 쿵쌤 역시 5년 목표를 세울 것을 강조하셨지요.
Mission : 나의 5년 후 미래 계획, My way를 그려본다.
그리고 그날 바로 나의 5년 목표를 더욱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공표하였습니다.
<목표>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 나의 꿈 나의 목표 5년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나니,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지 않았고, 남들의 페이스가 아닌 내가 세운 목표의 페이스대로 가기 위해서 나만의 길을 걸었습니다.
당시 제 목표는' 하반기 낙찰 1건'이었고, 아직 하반기는 시작도 되지 않았거든요.
※ 혹시 아직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세우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이라도 바로 나의 미래를 그리고 5년 계획을 세워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
덤으로 매일 '100일 100번 목표 쓰기'를 하면, 목표를 잃어버리지 않고 각인시키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저의 100일간 목표는 '2021년 하반기 낙찰 1건'이었고, 28일만에 조기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의 모의 입찰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다
준비가 되지 않은 저는 두 번의 모의 입찰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첫 모의 입찰>
처음 방문한 법원에서, 관심 있게 보았지만 입찰하지 않기로 결정한 물건을 대상으로 모의 입찰을 해보았습니다. 서류를 다 갖추고 입찰서를 작성한 후 보증금을 넣지 않은 빈 봉투만 넣어서 제출했었지요.
저의 경우는 3순위 이하여서 제 보증금 봉투를 열어보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1~2순위에 해당하여 보증금을 열게 되면 난감한 상황이 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호통을 당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ㅎㅎ)
<두 번째 모의 공매 입찰>
두 번째 공매 입찰에서도, 공매 신청을 하고 역시 보증금을 송금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공매에서는, 보증금이 미납되면 그냥 무효처리가 되기에 걱정할 것이 없었습니다. 이 내용은 사무장님의 <공매의 기술>에서도 나옵니다.
<공매 본 입찰>
다양한 물건과 경매/공매/신탁공매 사이에서 제가 선택한 것은 우선 공매와 신탁공매였습니다. 회사 휴가는 여름 휴가나 불시에 필요할 때 써야 하니 (추후 명도 등), 최대한 아껴야 했기 때문에 공매가 더 필요했습니다.
'경매보다 공매가, 공매보다 신탁공매가 경쟁을 줄이는 길'이라는 사무장님의 말씀을 항상 새겼습니다. 하지만 신탁공매에서는 마땅한 물건을 찾지 못하였고, 공매에서 인천의 한 소평 아파트 물건을 발견하였습니다.주말 열심히 손품을 팔았지만 임장은 가보지 못하여 고민을 했지요.
주말 열심히 손품을 팔고, 월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급하게 1시간 반 떨어진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해당 지역의 지하철역을 나서자마자 한 단톡방에서 해당 물건 지역에 '재개발 예정구역'이라고 표시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앗. 이거 잘 하면 재개발까지 노릴 수 있겠다!!"
임장을 하고 돌아와서 보고서를 정리한 후, 임스의 정신적 지주 쿵쌤에게 검토 요청을 드렸습니다.
쿵쌤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고, 재개발 예정도 있고 하니, 단기매도보다는 조금 길게 가지고 갈 것을 조언해주셨습니다.
수익분석표에서 시세보다 싸게 보수적으로 책정했던 매도가를 다시 상향 올리고, 저의 입찰가도 함께 조금 높이기로 했습니다. 왠지 경쟁자가 많이 몰릴 수 있을 것 같단 초보의 불안함 때문이었지요.
드디어 단독낙찰!
공매 결정기일인 목요일이 되어, 결과를 확인한 순간 '낙찰' 이라는 단어가 선명히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대로 본 것이 맞는지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유효 1명. '단독 낙찰'이었습니다.
'남들은 카톡으로 낙찰 안내가 오던데, 난 왜 안 오지?내가 뭘 착각한 건 아닐까?'
그날 저녁 임스 강의에서 낙찰 사례를 설명하는데, 제 물건을 검색하는 동안 조마조마 했습니다.
혹시 낙찰이 아닌 건 아니겠지...;;; 다행히 낙찰은 맞았고, 온비드에서 '알림 설정'에 동의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막상 단독 난찰이라고 하니, 막판에 금액을 높여 쓴 떡값이 아쉽기도 했습니다.초보의 첫 입찰에 대한 두려움이 잠시 판단을 흐렸나 봅니다.
하지만 단기매도하지 않고 당분간 가지고 가면서 금액 상승을 더 기대해 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이렇게 처음 정식으로 입찰한 것이 바로 낙찰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얼떨떨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낙찰을 축하하는 단톡방의 수많은 행크 동료들이 이토록 감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한 마음으로 축하해주는 동료들을 보면서 함께 하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크 100일에서 1000일이 될 때까지, 제 목표를 달성하여 엑시트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함께 성투해요^^
덧. <고수의 장바구니>
4월부터 팔콘님의 첫 행크TV 라방에 이어, <고수의 장바구니>가 시작되었는데, 고수의 장바구니는 저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매주 새로운 강사분들을 만나면서, 행크 초보자가 하나 둘 고수들을 알게 되고, 그들의 노하우를 하나씩 익히려고 노력 중입니다.
흑도쌤 편에서 라방을 듣고 바로 법투반을 결제하였고, 하나씩 후기를 써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댓글로 소통할 수 있었던 것도 소중한 경험입니다.
수요일은 <고수의 장바구니> Day~! 꼭 들어야 한데이~
좋은 프로그램 항상 감사합니다~^^
<고수의 장바구니> 후기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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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자료출처
Daum 카페 "행복재테크"https://cafe.daum.net/happy-tech/Qe3C/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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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열심히 하고 싶어져요
아직 모르는게 많은 왕초보입니다. 5년 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것! 저도 실천하겠습니다~!
아직은 경매에 문외한이지만 청약부터 공부후 차근차근 넓혀가고 싶습니다~!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ㅜㅜ 저도 얼른 공부해서 실천하고 싶습니다 ㅎ ㅎ 같이 화이팅해요~!
축하드립니다! ^^ 좋은 자극 받고갑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초보부린이에게. 희망적인글이네용~
5년 투자계획을 미리 세워보는건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저도 한번 그려봐야겠네요.
저도 5년 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경매를 공부하려고 책만 보고 있는데 아직은 많이 모르는 내용들이 수두룩합니다.
낙찰 성공 저도 할수 있겠죠?ㅎㅎ
끈기있게 포기하지않는모습 멋지십니다!
정독했습니다. 저도 초보지만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모의입찰도해보고 선생님처럼 노력해보겠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와~ 100일만에 낙찰이라니... 축하 드립니다^^
저도 꼭 낙찰 성공하고 싶어요~!
아 멋지세요 저도 낙찰받고싶어요!! 많이 배우고갑니다^^
저도 계획을 세워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끈기있고 도전하는 모습 공매 낙찰까지 최고입니다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나봅니다
5년의 계획 새겨듣겠습니다
대단하세요~저도 좋은 물건 낙찰 받을 수 있도록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긴장감과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네요~ 첫 경매 얼마나 떨리셨을까 싶기도 하고.. 뭔가 제 상황에 대입시켜 생각하게 되니 더 몰입해서 읽었네여!^^
대단하세요 모의입찰하는 것도 처음알게 되었고 글을 통해 또한번 계획이라는 단어를 세기게 되었어요.. 꾸준한 공부와 노력으로 저 또한 좋은 문건을 낙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네요..!!
첫 모의 입찰 떨리면서도 뭔가 큰 걸 해낸 기분 일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조만간 공부 조금 더 해서 모의 입찰 하러 가보겠습니다~!!
낙찰 축하드립니다
경매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건가요?
100일뒤... 저도 가능할까요? 축하드립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D
축하드립니다~^^
100일~~
저도 이제 시작이니 열심히 해보렵니다ㅎㅎ
100일만에 낙찰 축하드립니다~ 저도 100일안에 낙찰받는 것을 목표로 해보아야겠어요~
축하드립니다^^
100일이라니...놀랍습니다 ㅋㅋㅋㅋ축하드려요!!요즘 마음이 혼란스러웠는데 저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해야겠네요^^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제가 아는 그 가하바님이신가요*ㅇ* 다른곳에서 뵈니 괜시리 두배 더 반갑습니당 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저도 자주봅니다 고.장
좋은글이네용ㅎ
축하드립니당!ㅎㅎ
낙찰 축하드려요^^~
낙찰 축하드립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저도 공매를 공부해봐야 겠어요. 늦었지만 낙찰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