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랑 오빠야 꼬꼬마때 시장에 장보러 갔음ㅋ
난 엄마등에 업혀있고 오빠는 손잡고 감ㅋ
근데 엄마가 그때 길을 잘 몰라서 어떤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익스큐즈미 했지ㅋ
근데 그남자가 막 복잡하게 설명해주더니 엄마가 헷갈려 하니깐 따라오라는겨ㅋ
그래서 따라가는데 뒤에서 장사하던 아줌마가
"아저씨!!! 거기 글로 가는거 아니잖아요!!"
엄마 당황해서 쳐다보고 있는데 아저씨 도망감,..ㅃㅃ
아줌마가 제대로 된 길로 가르쳐주셔서 무사히 갔다...
도대체 그 남자는 엄마랑 꼬꼬마남매를 어디로 데려가려 했을까..
엄마한테 그 얘기듣고 지금도 가끔 그런얘기 하는데 무섭다 진짜
그래서 그 얘기 할때마다 아줌마한테 무한감사ㅜ 특급감사ㅜ
레알 다행임ㄷㄷㄷ
첫댓글 헐..장사하던 아줌마가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ㄷㄷㄷ 다행이야 언니~
아줌마 착하시다 ㅠㅠ
씨빨새끼 존나 개새끼네 정말...길도 못물어보겠네 빌어쳐먹을 세상..
아줌마 진짜 멋지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줌마 멋져요 ㅠㅠ
ㅠㅠㅠ휴ㅠㅠㅠㅠㅠ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