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그리브스가 요즘 나가고 싶다고 칭얼대는 바람에 뮌헨이 조용할 날이 없는게 현실이죠.....03/04시즌까지 계약인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이적료 받고 싶다면 뮌헨도 내보낼겁니다 초특급 땜질 플레이어(좋게 말하면 멀티 플레이어죠 ㅎㅎ) 하그리브스...
지금 관심을 갖는 팀들은 많죠 리버풀, 아스날 등등 초특급 팀들...-_-;;
개인적으로는 지금 왠만한 스쿼드가 갖춰져있는 아스날보다는 그래도 리버풀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만약 리버풀이라면 충분히 바벨이나 하만이라는 트레이드 카드를 꺼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단지 제 생각입니다 -_-;;
하만이 오면 지난번 러브월드컵인가?? 에 있던 뮌헨에 대한 레포트에 전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볼란테는 두명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중앙장악 싸움에 활동량 많은 예리와 수비가담력과 태클좋은 발락이면 어떤 상대와도 충분히 대등한 미들싸움을 벌일수 있습니다 오히려 셋을 다 쓰면 숄과 제 호베르토 다이슬러 이 세명중 한명은 빠져야 정상입니다 게다가 만약 투톱을 쓰게 된다면 이 셋중에 하나만 뛰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숄과 다이슬러가 부상빈도가 워낙 높긴 하지만요 -_-;; 문제는 이 세명이 한사람의 힘으로 게임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인가가 문제가 됩니다 제 호베르토는 전형적인 윙어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중앙에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오히려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그날 우리나라의 오른쪽이었던 송종국 선수가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못 잡아주었기 때문에 더 활동폭이 커질수 있었다고 봅니다 한경기만으로 중앙까지 커버할 수 있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죠 다이슬러는 아직 뮌헨에서는 검증도 못 받은 입장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숄인데 문제는 부상빈도가 너무 높습니다 어찌되었든 세명의 볼란테를 써서 양적인 중앙점유율을 늘릴수 있다고 하는데 최근의 리버풀 경기를 많이 해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양적인 점유율만으로는 절대로 골을 넣을수 없습니다 리버풀의 단순한 축구를 생각해보세요 ^^
제가 보는 하만은 패싱능력은 좋지만 질적인 패스는 그리 많은편이 아닙니다 제라드 때문에 어느정도 가려진 면이 있어서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에페처럼 한방의 패스로 게임을 반전시킬 수 있을정도의 패서는 아니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보는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다행히 요즘은 그래도 막판에 비기거나 지고 있으면 그래도 날카로운 패스를 많이 넣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평소의 플레이를 보면 지극히 안정적인(?) 패스를 추구하는 선수입니다 물론 제라드가 너무 공격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게임을 운영해야 하는 하만의 입장이긴 하지만요
아니면 차라리 바벨카드도 나쁘진 않겠죠 수비진이 붕괴 비슷하게 되어버린 뮌헨으로서는...물론 지금 분데스리가에서는 경쟁자 자체가 거의 없어져버린 입장에서 그리 문제가 되진 않고 있으나 이번 챔피언스리그를 보듯 확실히 문제가 가장 많았던 것은 수비진이었습니다
위의 의견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태클걸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오락하는 도중도중에 써본 잡설이라 이상한 소리도 많을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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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