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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12.19.화."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루카 1, 17)<br><br>우리의<br>간절한 청원이<br>하느님 안에서<br>마침내<br>받아들여집니다.<br><br>때가 되면<br>이루어질<br>세례자 요한의<br>탄생입니다.<br><br>많은 이가<br>기뻐할 <br>탄생입니다.<br><br>주님 앞에서<br>주님을 위한<br>삶을 세례자<br>요한은 <br>살아갈<br>것입니다.<br><br>주님을 향한<br>믿음은 마음을<br>움직이고 마음은<br>주님 말씀을<br>부여잡습니다.<br><br>우리의 생각과<br>다르게<br>하느님의 계획은<br>결코 늦은 법이<br>없습니다.<br><br>가장 알맞은 때에<br>이루어집니다.<br><br>예수님보다<br>먼저 와서<br>우리의 마음을<br>돌려놓습니다.<br><br>주님을 맞이할 <br>준비는 <br>주님께서 이루실<br>주님의 일들을 <br>우리가<br>믿는 것입니다.<br><br>사람들 사이에서<br>일어나는 믿음의 <br>표징들을 우리는<br>생생히 보게 됩니다.<br><br>맞아들임도<br>받아들임도<br>우리 안에서<br>일어나는<br>믿음의 <br>응답들입니다.<br><br>그냥 던지시는<br>말씀이 아니라<br>우리모두를<br>살리시는<br>약속의 <br>말씀들입니다.<br><br>우리를<br>살게하시는<br>주님을 믿기에<br>우리가 겪는<br>모든 여정은<br>주님을 맞이할<br>기쁨의 여정이<br>됩니다.<br><br>늦은 믿음이<br>아닌 날마다<br>삶으로<br>화답하는<br>새로워지는<br>믿음입니다.<br><br>엘리사벳도<br>즈카르야도<br>우리의 <br>말이 아닌<br>하느님의 말씀 안에<br>오롯이 응답한<br>믿음의 가족입니다.<br><br>믿음은 <br>사람을<br>끝까지 이어주는<br>가장 맑은<br>힘이며 우리가<br>하느님 안에서<br>살고 있음을<br>여실히 보여주는<br>가장 좋은<br>은총입니다.<br><br>은총은<br>또 다른 은총으로<br>이어지며<br>하느님의 탄생을<br>알립니다.<br><br>우리의 생각을<br>뛰어넘는 <br>하느님의 탄생은<br>말씀을 받아들이는<br>순명을 통하여<br>시작됩니다.<br><br>말씀의<br>받아들임이<br>성탄의 <br>시작입니다.<br><br>하느님 말씀을<br>믿는 <br>기쁜소식의<br>오늘을<br>맞아들입니다.<br><br>기쁨으로 <br>기쁜 말씀을 <br>받아들이듯<br>기쁜 날<br>되십시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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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12.19.화."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루카 1, 17)
사슴^^
추천 1
조회 257
23.12.19 07:3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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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믿음은
사람을
끝까지 이어주는
가장 맑은
힘이며 우리가
하느님 안에서
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가장 좋은
은총입니다.
아멘 🙏 감사합니다 ♡ ♡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시어로 그날그날 함축적인 강론을 써주시는 신부님 사슴 님 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