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엿
가을이 깊어져 서리가 내리면 고지대에서 무공해로 재배된 토종무를 동그랗고 야무진 것으로 1백근 준비한다. 이때 무 한개가 600g안팎되는 것이 땅기운을 제대로 흡수한 좋은 품질이다. 길쭉하거나 너무 큰 것은 약성이 뒤진다.
이 토종무 1백근에 마늘과 생강 각각 35근, 백개자를 불에 잘 볶아서 5.5근, 행인을 물에 담가 불려서 붉은 속껍질 벗기고 바짝 말려 흰색이 노랗게 될 때까지 불에 잘 볶아서 5.5근, 산조인은 검어질 때까지 볶아서 5.5근의 비율로 배합한다.
여기서 각 약재들은 배합과 중화의 묘에 의해 특이한 약리작용을 갖는 훌륭한 식품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들 재료를 모두 한데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은 다음 100~350℃의 불로 조청처럼 될 때까지 달인다. 그런 뒤에 엿기름을 두고 삭혀서 엿을 만드는데, 엿을 달일 때는 황설탕을 적당량 가미하여 맛을 돋워도 된다.
이렇게 만든 무엿을 무시로 먹게되면 요즘 날로 심각해져가는 공해독 해독은 물론 만성 폐렴과 해수ㆍ천식을 비롯 폐ㆍ기관지의 제질환에 두루 탁월한 효과를 낸다. -인산의학
호두
호두가 기관지 계통의 질환에 특효가 있으니 폐, 기관지 제 병의 묘약이 된다고 하겠다.
호두는 10월 과실 성숙시 체취하여 과실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신.폐경으로 들어가 기침을 멎게 하고 숨 헐떡임을 평정한다.
호두에는 약간의 독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밥을 지을 때 세 번 쪄서 기름을 짜야 한다.
“애기 때에 숨쉬는 것은 반짝 잘못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생겨요,
그래서 이것을 가장 주의해야 되고,
호두기름을 짜 두고서 폐렴이나 기관지염은 절대 병원에서 죽는다 할 때도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먹이면 그 무조건 나아요.
거게 많은 이유가 없어요. 해보면 다 아는 거고” [ 활인구세 p55]
출처 : 인산의학 식품건강법
첫댓글 감사합니다.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