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정말 덥네요..
조금만 움직여도 저도 모르게 땀이 흐르고..
어지간해서는 땀이 흐르지 않는데 정말 더운것 같아요.
그런데도 저는 오늘 김밥을 만들었네요 ㅎㅎ
사진 찍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김밥 다 싸고 자르니 예뻐서 사진이 찍고 싶더군요 ㅎㅎㅎ
김밥 쌀때 원래는 햄을 안넣는데 어제 김밥 맛있게 먹는걸 보고
내일 꼭 만들어 먹어야지 그런 마음으로 햄만 하나 구입해서 만들었습니다~
단무지도 그냥 반달모양의 단무지 그대로 넣고 엄마가 사오신 오이고추도 넣고~
오이가 많이 비싸던데 저는 비싸면 안사먹습니다ㅎㅎㅎ
비싸면 싸질때까지 안먹으면 마음 편하고 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 예쁜 김밥을 저는 제가 만들어서 오늘 저혼자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오늘 집에 저혼자만 있었거든요..
머슴선교사와 찬영이는 신학교세미나 영상 촬영한다고 아침 일찍 나갔거든요~
아마도 자정 가까운 시간에 들어올것 같아요~
김밥이 먹고 싶으면 나가서 한두줄 사오면 되는데...
저는 제가 할 수 있는걸 사는게 왜그리 아까운지 ㅎㅎ
음식하는걸 절대 좋아하지 않는데 천성이 부지런한 사람이라 어쩔수 없네요...
이런 제가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아요ㅜㅜ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이런 저도 저인데요 ㅎㅎㅎ
재료 넉넉하게 준비해 놓아서 내일은 머슴과 찬영이에게도 김밥을 싸줄겁니다^^
햄 하나 더 넣었을 뿐인데 정말이지 너~~무 맛있더군요 ㅎㅎ
첫댓글 너무 맛있겠습니다.^^ 저는 요리하는걸 좋아합니다.
요리하는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저도 그런 마음이면 좋은데 솔직히 저는 아니예요.. 아무리 좋은 것도 가끔씩 봐야 좋고 그렇듯이 요리도 가끔씩 하면 마음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매일 매일 하는것 저는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맛은 좋으니 신기할 따름이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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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하나라도 댓글에 남겨주니 좋네요~ 사람들은 너무 정성이 없는것 같아요.. 이모티콘 하나도 남겨놓지 못할 만큼 마음이 없던가 ㅎㅎ 날이 많이 덥네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위드정화 삶의 일상이 평범하지만 아름답습니다. 평안한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