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행을 마치고... ]
산행 날짜를 잡아놓고 날씨를 무척 걱정했지만 일기예보엔 여전히 비가온다는 것이었다.
다행이 우리가 가려고 하는 의령지방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는
반가운 예보였지만 날씨 관계인지 12명만 참석했다.
하기사 나이 여든이 넘으니까 아픈곳도 많고
나들이 하기에 힘든 것은 어쩔 수 없을 것같다.
우리는 최대 동굴법당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ㅡ鵬寺를 둘러보고
사방 8km 내에 3사람의 부자가 난다는 솥바위를 볼 수 있는 鼎岩樓로 향하였다.
一鵬寺에서는 鳳凰臺가 제일 멋진 곳인것같다.
기암괴석과 테크길은 웅장하면서도 예쁜 길이다.
나중에 鼎岩樓에서 본 솥바위(鼎岩)는 철교에서 본 솥바위가
더 크고 진짜 발이 세개인 솥처럼 생긴 것 처럼 보였다.
정암루 답사를 마치고 역사적인 사실이 깃든 철로를 걸어서 건너
인심이 푸짐하게 좋은 대지식당에서 오리불고기로 배를 채웠다.
물론 약주도 한 잔 한건 당연한 거지. ㅎ 점심을 마치고 부곡온천으로 향했다.
오늘 하루동안 쌓였던 피로를 뜨거운 온천물에 다 씻어버리고
가쁜한 마음으로 대구로 돌아 올 수 있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하나산악회장 김행일 총무 변상태 오늘 수고 많았어요
첫댓글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덕택에 잘 구경하고 잘 먹고 목욕까지 잘 하였습디
다음 모임때는 다친 손 깁스 푼 모습 보기를...
노익장들축하합니다.산행과 역사유적지관람 그리고온천과더불어 맛있는오리고기 파티까지하였으니 10년은젊어지셨겠어요.추카또추카!!!
*현직때 테니스 월례회(창영 영산중)를 마치면
必히 부곡온천에 들렸던 그때의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
의령은 우리 지방에서 좀 가기 어려운 고장인데 가서보니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여 유역을기름지게하고 강상에 솥바위며 정암루. 궁류면의 일붕사, 바위산, 동굴법당은 지구의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었다 일붕사의 암벽바위에서 수억년의 지구의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초남 덕분에 의령의 진면목을 보아서 얻은 것이 참 많았습다 초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