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 제 39항

[wjddus99]

※질문양식※ - 타사 모고나 타 강사분의 교재나 수업 내용에 대한 질문은 받을 수 없습니다.

1. 인강 내용 질문일 때 ⊙ 수강 중인 강좌 이름 - 몇 강 관련 질문인지 예시) 독해알고리즘 - 6강 전개방식 질문입니다.

2. 교재 내용 질문일 때 ⊙ 교재 이름 - 몇 페이지인지 예시) 문법알고리즘 - 24쪽 ○○ 질문입니다.

3. 인강이나 교재 내용 밖의 질문일 때 ⊙ 제목에 질문의 키워드를 넣어주세요 예시) 품사 통용 질문입니다.

4. 모고 질문일 때 ⊙ 교재 이름 - 무슨 시즌 몇 회 몇 번인지 예시) 백일기도 시즌 1의 1회 1번 질문입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한글맞춤법 제 39항에서 귀찮-,점잖- 처럼 어간 끝소리가 'ㅎ'인 경우는 [찮]으로 소리나더라도 

귀찮지 않다 -> 귀찮잖다, 점잖지 않다 -> 점잖잖다로 적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당찮다는 당잖다가 아닌 것인가요?

당찮다가 '당하다'니까, 당찮다가 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위의 원칙을 적용했을 때는 당잖다가 되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해서요 

[진진T]

귀찮-다, 점잖-다 (이미 준말입니다)
'-하다'가 아니라 '-다'가 오는 자리입니다.
'귀찮-지 아니하다'니까 '귀찮잖다', '점잖-지 아니하다'니까 '점잖다'가 되는 것입니다.

'당하다'는 '당-하다'이므로 '당-치 아니하다'라서 '당찮다'라는 준말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말 역시 '당찮-지 아니하다'의 경우 '당찮잖다'가 되는 것이고요.

단계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