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플레이스들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바로 플랜테리어(planterior)입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이라는 뜻의 플랜트(Plan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을 소품처럼 활용하는 하나의 인테리어 트렌드입니다.
이러한 플랜테리어(planterior)는 주거공간부터 상업공간까지 다양한 연출로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고 공간에 포인트를 더하는데요.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인 제임스강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다양한 플랜테리어(planterior)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다양한 화병으로 연출하는 플랜테리어
좌측 사진은 높고 낮은 화병에 시원한 느낌의 화이트 유차리스, 그린 목수국으로 어레인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출은 풍성하고 시원한 공간에 어울리며 특히 여름철에 연출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우측 사진은 크고 작은 화병에 옐로우와 그린 컬러의 개나리, 수선화, 히아신스로 어레인지 한 모습이며 보통 봄 시즌 호텔이나 사옥 등 방문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좋은 연출 방법입니다.
고급스러운 화병에 꼬불꼬불한 곱슬 버들과 장미로 심플하지만 고풍스러움을 더하는 연출 방법입니다.
투명한 박스형 화기에 호접난과 곱슬 버들을 이용하여 연출한 사례입니다. 호접난은 꽃잎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조화로 대체 가능하며 품격 있는 장소에 적합한 연출 방법입니다.
규모가 있는 공간에 어울리는 플랜테리어
나무 장식은 내츄럴한 공간에 어울리는 연출 방법입니다.
나무라는 요소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규모가 있는 연회장이나 레스토랑에 연출하기 좋습니다.
러블리하고 화려한 공간에 어울리는 플랜테리어
최근 유행하는 스몰 웨딩부터 웨딩홀, 호텔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고 격식 있는 공간에 장식을 더하는 플랜테리어입니다.
파티 장식의 경우 꽃과 캔들, 다양한 액세서리로 공간을 더욱 풍성하고 럭셔리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며 파티와 공간 컨셉에 맞게 연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부각시키는 플랜테리어
각 브랜드의 상징성과 컨셉을 보여주는 백화점 디스플레이 혹은 쇼윈도에서 연출되는 경우가 많으며 상황에 맞는 컨셉과 상품 이미지에 따라 플라워와 소품을 활용한 연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데코와 건강을 한 번에 잡는 플랜테리어
주거공간은 특히 공기 정화식물이나 키우기 쉬운 식물이 주를 이루는 형태입니다.
최근에는 먼지 먹는 식물로 유명해진 틸란드시아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멕시코가 원산지인 틸란드시아는 수분을 먹고 자라나는 식물로 다양한 인테리어와 소품에 매치가 좋아서 데코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실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formaldehyde)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서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공기 정화, 습도조절의 효과를 한 번에 누리고 싶다면 도전하기 좋은 식물입니다.
단순히 식물을 넘어서 소품으로 활용되고있는 녹색식물로 공간에 활력을 더 해보는 건 어떨까요?
식물이 어렵다면 식물이 있는 액자나 장식으로 공간에 생기를 더해보세요!
아래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