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6월12일 야고보 아저씨의 샬롬묵상--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엘 리]

 

6월12일 연중 제 10주간 화요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태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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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을 들으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어둠의 세상에 속해있을지도 모르는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밝은 빛 아래에서도 눈이 부실 때가 많습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밝은 빛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만 주님께서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이미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십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합니다. 우리가 빛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서 세상이 이렇게 암울하고 , 사람들이 서로를 구분할 수도 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반성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행실을 보고 사람들이 하느님 아버지께 찬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해봅니다.  어제에 이어서 타잔 마케팅을 어떻게 복음 선교에 활용하여 빛이 되는 삶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제 4법칙에서 7법칙까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4법칙 : 리더의 꿈을 키워라. (목표 설정) 제5법칙 : 제품의 밧줄을 찾아라. (세일즈 포인트) 제6법칙 : 돌창을 이용하라. (유리한 무기) 제7법칙 : 공격하기 전에 니즈를 생각하라. (1분 리허설)  제 4법칙 : 리더의 꿈을 키우는 법칙과 전략은 목표설정의 전략입니다. 세상을 사는 데에는 반드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기대수준이 있습니다. 적어도 금년에는 몇 명을 선교해서 하느님의 자녀로 삼아야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 목표설정이 활달한 리더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꿈입니다. 우리가 사회에서 말하는 리더와 교회에서 말하는 리더는 확연히 다릅니다. 사회에서 말하는 리더는 지도자를 말한다면 교회에서 말하는 리더는 섬기는 봉사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봉사자도 봉사의 질에 있어서 아주 큰 다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더는 공동체의 ‘선익’(善益)을 위해서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지도자나 봉사자라 하더라도 무조건 끌고 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은 영향을 끼쳐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리더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현실성 있게 설정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매년 한 사람씩만 선교한다고 하여도 많은 공로를 쌓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5법칙 : 제품의 밧줄을 찾아야한다.(세일즈 포인트) 타잔은 이동할 때 나무에 매달아 놓은 밧줄을 아주 잘 잡아야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밧줄은 아주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상한 인연으로 하느님을 찾지만 흔히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의 권유가 실마리가 되기도 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밧줄은 아주 튼튼한 것도 있고, 정교 한 것이 있는가 하면 아주 가느다란 실낱같기도 합니다. 끊어질 듯하고 이어지지 않은 듯하고 썩은 것처럼 보여서 사람들이 매달리고 싶지 않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끊어질 것이라고 의심 없고 틀림없는 밧줄이 하느님 나라의 실마리입니다. 복음의 포인트는 언제나 다양하고 색다르지만 그 원천은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의 사랑이랍니다.  사랑으로 이어지고, 사랑으로 커가는  주님의 기쁜 소식으로 복음의 밧줄을 잡아야 합니다. 그 핵심을 찾지 못하면 결국 우리도 갈 길을 잃어버리고 밧줄은 썩어져 있을 것입니다. 매일 복음의 핵심을 열심히 공부하고 연마해서 그 생명을 간직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예언직의 사명은 다른 사람에게 선포하고 선교하기 위해서 먼저 밧줄이 튼튼한지 매일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제6법칙은 돌창을 이용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유리한 무기를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좋은 무기를 많이 주십니다. 이웃을 상처내고, 죽일 수 있는 아주 날카로운 창이 아니라 아주 무디고, 아무 곳에서나 발견할 수 있으며, 사랑으로 무장한 무기를 주십니다. 이 무기는 악마에게는 아주 무서운 것이지만 이웃에게는 상처를 주지 않는 성령께서 주시는 의견이며, 슬기로움이며, 지식이며, 굳셈이며, 자연스러운 것과 용감입니다. 이러한 무기는 우리가 조금만 마음을 열면 언제나 주시는 은총으로 우리가 주님을 두려워하며 효경으로 사랑한다면, 주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을 여시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통달함의 은총으로 풍성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 무기를 우리가 언제나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그 무기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성령께서 항상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이 은총으로 우리는 아주 든든하며 조금도 걱정할 것이 없는 완벽한 복음 선포의 일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완전무장한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제7법칙은 공격하기 전에 사람들의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자신들의 욕구를 나타내지 않지만 기대하고 소망하는 갈망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자세히 파악하고 그 욕구를 충족시킬 것에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먼저 사전 연습을 충분히 하여 선교하기 전에 내 인상에 대해서도 거울을 보고 연습하고 그가 예상 밖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도 연구하고, 좋은 인상으로 진실을 전달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여야 합니다. 연극배우들이 공연에 앞서서 충분히 리허설을 하는 것처럼 우리도 실전 선교에 앞서서 연습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선교할 때 충분한 리허설이 없이 선교에 나섭니다. 주님께 매달리는 기도도 소홀하고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선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만물의 창조주시며, 사랑의 원천이신 하느님 아버지의 기쁜 소식을 세상 곳곳에서 전하여 초월적인 그 분을 찬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람들의 목마른 갈망에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답니다.   세상의 빛으로 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저희가 어리석고 아둔하여 당신의 말씀을 깨닫지도 못하고 세상의 빛이라는 생각만으로 자만에 빠져 살았나이다.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나, 착한 행실로 당신의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 앞장서라고 하셨지만 진지하게 준비하고 공부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대충 생각하고 준비없이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익숙해져서 이 세상을 암울하고 어둡게 하였나이다. 자비의 주님, 저희의 교만한 생각을 버리고 세상의 빛으로 충실히 살도록 성령으로 축복해 주소서. 사랑의 주님!! -선교사랑방 야고보 아저씨-

[이창순]

세상의 선익을 위해서 저희가 노력하게 하소서. 복음을 선포하는데 앞장서게 하소서. 복음을 주신 주님!!

[김은주]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야고보님 엘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