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허롱5(앞: MXP 50, 뒤: MXS)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가끔 티모볼 ALC를 쓰고 있는 양핸드 드라이브 (지향) 전형입니다.
최근 스티가 유통 체제 변환으로 가격 '접근성'이 대단히 높아져서, 스티가 '합판' 블레이드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현재 블레이드에 크게 불만이 없어서 반발력은 비슷하면 될 듯합니다.
써 봤을 때 '이것이 스티가다' 하고 느낄 만한 블레이드가 있을까요?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러버 추천도 같이 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첫댓글 이것이 스티가다 하는 블레이드는 오펜시브 클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얇고 낭창이면서 울림 많은 블레이드죠.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ABS볼 시대에 이 블레이드로 플레이 하시면 잘 안나간다고 생각하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나가면서 현재 사용하시는 허롱5나 티모볼 ALC 처럼 잘 안아주시는 블레이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5겹에서는 에메랄드 5,노스탤직 오펜시브를 추천해드리고 싶고요. 7겹은 노스탤직과 로즈우드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참고로 현재 저의 주력은 노스탤직 7 과 로즈우드 7 입니다.
전 노스탤직 7에는 무거운 무게를 상쇄하기 위해 전면 G1 후면 V15 림버 사용중이고요 로즈7에는 전면 금궁8 후면 아우르스 셀렉트를 사용중입니다
에메랄드는 제가 사용해본 결과 울림이 적으면서 약간 단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스티가스러운 울림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로즈우드 5도 추천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성능 면에서는 모르겠지만 가격 면에서는 노스탤직 7이 훨씬 매력적이네요.
저도 노스7 이 성능면에서도 더 좋습니다. 적어도 저에겐 말입니다. 하지만 노스7의 단점은 웬지 표층의 내구성과 노스7 특유의 무거운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94그람 개체를 구해서 사용중인데 이것도 흔히 말하는 레어템이라고 할 수 있을것도 같은게, 현재 탁구닷컴에는 100그람 이상대 제품만 존재합니다
블레이드 구조 상 실제 무게보다 덜하게 느껴진다는 말을 본 것 같습니다. 구한다면 가급적 가벼운 개체로 구해야지요.
제가 노스7 조합은 188 로즈7은 186-7 정도로 사용중인데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그립도 웬지로 구성되어있다보니 무게중심의 효과로 1-2그람 정도 가볍게 느껴지는건 사실이지만 실 사용시에는 미미하다고 느꼈습니다. 노스텔직 7 아주 가벼운 개체 (95그람 전후) 나 노스 오펜시브를 추천합니다
전 카보나도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네요! 숨어있지
않은 명기 입니다 국내 재고는 무거운거 뿐이라 구매가 어떠실지 모르지만 꼭 한번 사용해 보시면 알껍니다.
그냥 대충 맞아도 들어갑니다 ㅋㅋㅋ
카보나도 시리즈도 명성 때문에 써 보고 싶긴 한데, 지금은 '합판 명가' 스티가의 명성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서 합판 쪽이 끌리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한가지 정정 부탁드립니다. 카보나도 시리즈는 안 숨어 있어요. ^^
숨은 명기가 아니고 표면적으로도 아주 잘 나가는 시리즈입니다.
'스티가는 합판뿐'이라는 이미지가 카보나도 시리즈 덕분에 완전히 뒤집어졌지요. ^^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닉네임은 한 분이 날짜별로 변경하는 것인지요? 독특하기도 하고, 날마다 바뀌는 것으로 보여서 여쭙습니다.
일단 모두가 답이 다를테지만, 올라운드클래식, 오펜시브클래식(cr), 클리퍼가 스티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라켓들이라는 점은 모두 동의할것 같습니다.
저는 인피니티 추천해봅니다.
처음 들어보는 블레이드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쥬니어 판젠동이 사용한 블레이드라는 사실이 매력적이네요.
저도 인피니티나 클리퍼 추천합니다
오펜시브클래식이 짱입니다!!!! 하지만 지금 구입하기엔 오펜시브클래식카본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순수합판류를 쓰기로하셨다면 스티가에서 그 무엇을 집어들더라도 실패할 확률은 낮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리퍼시리즈, 오펜시브클래식,노스탤직 시리즈 를 우선적으로 권해드리고싶네요
오클 계열이 의미가 있는 제품군이었지만...요즘 쓰기엔 좀 그렇고요. 클리퍼나 그 이후 버전인 노스탤직을 추천드리고 싶지만, 노스탤직은 너무 무거워서요. 요즘 러버 붙이면 200g 근처나 가뿐히 넘겨버립니다.. 클리퍼가 균형잡혀있고 괜찮은 것 같네요.
몇일 내로 스티가 특집 영상을 올릴예정입니다.
잠깐 기다리셨다가 보시고 구입하세요^^
예. 사실 지금은 재고가 별로 없어서 선택지가 적어요. 다음 입고 때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전 영상들도 잘 봤고, 이번 영상도 기대됩니다. 몸은 많이 회복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클리퍼 CR WRB' 라고 생각됩니다.
입문부터 고수까지 두루두루
클리퍼, 노스탤직, 인피니티 정도로 추려지는 추세네요. 고맙습니다.
허롱5와 티모볼ALC를 주력으로 사용하시는 점을 고려해서 추천드리자면,
1. 카보나도 90 or 190
; 스티가의 특수소재 표준제품이라 생각합니다.
2. 인피니티 VPS V
; 오클이나 올클 등 고전적인 스티가의 클래식 5겹합판들의 현대적 해석이라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3. 클리퍼우드
; 두말이 필요없는, 모든 브랜드를 뛰어넘는 7겹합판의 표준 제품입니다.
4. 로즈우드7
; 허롱5 유저에게 가장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련된 감각의 하드우드 시리즈 제품입니다.
합판을 생각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5겹은 인피니티, 7겹은 클리퍼, 허롱5와 비슷한 것은 로즈우드7이 되겠네요. 디자인은 노스탤직7이 멋있던데, 고민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로즈우드7
노스텔직 올라운드 정말 좋습니다. 단 허롱 쓰셨다면 오펜시브가 좋겠네요
클리퍼 로즈우드7 추천해봅니다~^^
카본 라켓의 깡깡 느낌이 싫었는데 다이너스티카본 느낌 참 좋아요. 손목이 편안해요.
요즘도 통할 만한 스티가 명기는 오팬시브클래식을 기초로 만든 티타늄5.4가 아닐까 생각 드네요. 물론 카보 7.6과 cc5, 7 도 훌륭하고요. 이렇게 보니 넘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