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11-204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11-204
법정스님 옮김
2568. 2. 24
204
이 세상에서 육체의 욕망을 떠난
지혜로운 수행자는 죽지 않고,
평화롭고 멸하지 않는
열반의 경지에 도달한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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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11-204
김운학 옮김
2568. 2. 24
204 이 세상에서 애욕을 떠난 지혜로운 수행자는, 불사不死와 평안을 누리는 영원한 열반의 경지에 도달했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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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제자 이은정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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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02.24.
204. 이 세상에서 욕망과 집착을 떠난 지혜로운 수행자는
마침내 저 니르바나의 경지에 이르게 되나니.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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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2. 24
204
이 세상에서 지혜를 갖추고, 욕구와 욕망에서 벗어난 수행자는 열반의 변함없는 경지인 불사의 평온에 이르렀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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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2. 24
204.
이 세상에서 욕망과 탐욕을 떠난
그 지혜로운 수행승만이 불사와 적멸,
곧 죽음을 뛰어넘는
열반의 경지에 도달한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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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2. 24
11-10
이해력을 갖춘 비구는 이세상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그것(몸)을 아는갓이 확실하네.
왜냐하면 있는 실상 그대로 보기 때문이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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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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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11-204 자림 가사단상] - 뱀의 품
11. 승리의 경
204. [석가 세존]
이세상의 욕망탐욕 완전떠나 지혜로운
수행승만 죽음아닌 고요세계 뛰어넘는
열반경지 체득하여 완전열반 도달하리
----2568. 2. 24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11-204 자림 시조단상]
이 세상에 욕망과 탐욕을 떠난
지혜로운 수행승만 불사와 적멸 넘어
완전한 열반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리라
●●●더하는 말○○○
앞의 시에서 욕망을 떠나라는 메세지를 남기신
석가 세존의 그 결과에 대한 욕망을 떠나게 된
세계를 가르켜 주는 대목이다.
이 세상에서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을 완전하게 떠난이는 지혜로운 성자이며
그 성자는 죽음도 아닌 세계 즉 죽음을 뛰어넘고
고요한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기에
완전한 해탈 열반을 체험한다.
죽은 후 죽음을 뛰어넘거나 영원히 고요한 세계를
죽어서 가는것이 아니다.
열반의 정의에서도 분명하게 표현되듯이 탐냄,
성냄, 어리석음이 없는 마음 상태이니 그러한 마음
상태의 완전한 체험이 열반이다.
떠나라, 멀리하라, 여의어라, 집착하지 마라,
애착하지마라, 걸리지 마라 말의 표현만 다르지
다 같은 곳을 가르키고 있다.
그곳은 체험한 사람만 보고 아는 경계이기 때문에
성자의 세계이다.
그런데 석가 세존께서 와서 보라고 말씀하시는 대목이
초기경전의 곳곳에 나타난다.
여기에서 와서 보라는 것은 증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와서 보라는 그 한마디 말씀은 진정한 진리의 사자후이다.
사자가 크게 한번 울부짖으면 뭇 짐승들은 간담이 서늘
해진다. 와서 보라 얼마나 자신만만한 한 마디 인가?
죽음 아닌 불사라는 단어나 고요한 소멸의 적멸이나
불어서 꺼진 상태라는 열반이나 훌훌 다 털어 버려 벗어난
해탈이나 단어적 표현만 다른 다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다 .
석가 세존은 그곳을 가리키며 와서 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욕망에 얼키고 성냄에 맺히고 어리석음으로 찌든
사람은 그곳에서 보여줘도 보일리 만무하며 설명해 줘도
이해가 안된다. 사람은 자기자신만의 세계 즉 에고의
세계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고 싶은 만큼만 보며
알고 싶은것만 알고 마치 다 안것처럼 흐뭇한 미소를
흘리며 만족한다.
앞의 시와 여기의 시 두가지를 다 합쳐서 표현하지만
대승불교에서 표현하는 연기하는 모든 성품 텅 빔
[연기성공] 그 텅 빔은 즉 열반이다.
연기를 보는자 나를 본다는 석가 세존의 말씀은 진리이다.
자기자신의 몸과 마음을 연기적 관찰의 눈으로 비춰보고
비춰보면 석가 세존의 와서 보라는 말씀이 와 닿지 않을까
사유해본다.
석가 세존이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것을 와서 보라고
하셨거나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지 않으셨기에 그 분은
수행자며 성자시고 붓다시다.
살아서 체크하는 몸의 변화 그리고 죽어서 관찰 가능한
몸의 변화 그 변화를 바르게 보고 아는것은 지혜이며
탐냄, 성냄, 어리석음을 떠나는 중요한 팩트가 되기
때문에 와서 보라고 하신다.
그리고 와서 보았으니 바르게 아는지를 다시 체크해
보게 한다.
이것이 해탈지견이니 진정한 진리의 앎과 봄 인것이다.
완전한 해탈자 붓다의 진리의 선언이므로 증명이 된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