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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매스컴상 대상 수상자인 KBS 구수환 프로듀서(왼쪽)와 방송부문상 수상자인 평화방송 서종빈 기자 |
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제작한 KBS 구수환 프로듀서가 제20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사회에서 금기시되고 외면되는 죽음을 주제로 한 라디오 다큐멘터리 '생과 사의 아름다운 공존'을 제작한 평화방송 서종빈 기자가 방송부문상을 받게 됐습니다.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는 오늘 '제20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수상자로 구수환 PD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30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부문상은 여자 재소자들이 합창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화합하는 과정을 그린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신문부문상은 매일신문의 최장수 연재물이자 간판코너인 '이웃사랑'의 한윤조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출판부문상은 학술도서 출판의 외길을 걸어온 경세원의 김영준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올해 매스컴상 대상작인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8년간 인술을 펼치다 올해 초 선종한 이태석 신부의 삶을 조명한 작품으로, 지난 9월에는 영화로 만들어져 다큐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누적관객 12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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