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선진국의 이륜차 퀵서비스

[이기우]

이륜특송업을 최초로 실시한 나라는 영국 런던으로 약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륜특송업 도입의 배경은 어느 나라나 교통 체증이 주범이다.

영국과 미국에서 그 이름은 ‘메신저서비스’로 통용되고 있고,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물품 및 사람까지 다양하게 수송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라이더들은 엄격한 테스트와 교육을 거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와 비교된다.

일본에서는 약 3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바이크 빙’이다.

바이크 빙은 큰 규모의 기업으로서 조직 체계와 전산 시스템을 갖추고 고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이륜차 운송법에 의해 보험 등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업체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약 10배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단가는 약 4배가 높다.

업주와 라이더 간의 수수료 비율은 5:5 정도다.

현재 이륜특송업은 영국·미국·일본·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생활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기사출처: 비즈넷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