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5
미 해군은 1969년 3월 3일 상위 1% 파일럿을 위한 학교를 창설한다. 사라져가는 공중 전투 기술을 가르쳐 세계 최고 수준의 전투기 조종사를 배출하겠다는 설립 목표였고 이는 성공했다. 이 학교의 공식명칭은 전투기 무기 학교지만 조종사들은 "TOP GUN"이라 부른다.
엘리트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 대령은 해군 전투기 개발을 위한 테스트 파일럿으로 근무하고 있고, 이 프로그램의 책임자 케인 제독은 당장 마하 10을 돌파하지 못하면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무인기쪽으로 예산을 돌리려고 한다. 2달내에 서서히 속도를 올리면 되는 조건이였는데 오늘 당장 기로에 선 매버릭은 케인 제독의 지시를 거부하고 다크스타를 몰고 마하10을 찍어버린다. 와~! 하는 함성도 잠깐 멈춰야하는 마하10의 속도를 더 높여 마하 10.3까지 올려 버리고 전기장치의 과부하로 추락해 버린다. 하지만 목표는 성공적이였고,
케인제독의 눈밖에 나서 쩔려야 하지만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된 옛 탑건 친구 아이스맨의 도움으로 탑건 교관으로 부임하게 된다. 첫 임무는 적의 지대공 미사일과 5세대 전투기를 피해 불법 우라늄저장소를 2주내에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할 최고의 조종사들을 교육하는 것.
우라늄 저장소의 지형과 적의 대공망을 감안할 때 최적의 전투기는 F-18(더 좋은 성능의 5세대 전투기와 스텔스기가 있지만 이번 작전엔 투입 불가).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다만 매버릭은 과거 사고로 죽은 파트너 구스의 아들이 눈에 거슬린다(절대로 해군 조종사를 시키지 말아 달라는 구스 아내의 부탁을 받은 것). 구스의 아들 루스터(마일즈 텔러)는 그런줄도 모르고 자신을 4년이나 입학을 막은 매버릭을 원망하며 사사건건 매버릭에 반항한다.
한편 매버릭은 이혼 후 딸과 함께 살며 바를 운영하는 페니(제니퍼 코넬리)를 만나게 되고 다시 사랑을 꽃 피워간다.
2주간 고된 훈련을 마치고 실전에 투입된다, 2개조 2팀. 팀 리더는 매버릭, 윙맨은 루터스를 지명, 나머지 4개조 4팀은 전투대기.
작전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적기와의 공중전에서 매머릭은 팀원을 구하느라 자신이 미사일을 맞고 추락.
먼저 탈출시킨 루스터는 매버릭의 맘도 모르고 매버릭이 낙하지점으로 돌아와 매버릭과 함께 적 격납고에서 F-4기를 훔쳐 탈출 한다.
털출 중 적 5세데 전투기 2대를 만나 공중전 끝에 1대는 격추 시켰지만 탄약이 모두 떨어지고 적기에 의해 격추될려는 찰라 대기중이던 아군 전투기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조되어 항공모함으로 무사 금의 환양